한국MS, 보급형 유선 키보드-마우스 제품군 3종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이하 한국MS)는 실용적인 측면이 강조된 보급형 유선 키보드-마우스 제품군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유선 키보드 500'(소비자가 2만원), '컴팩트 마우스500'(소비자가 1만 4천원), 그리고 '유선 키보드500'과 '컴팩트 마우스 500'이 하나의 패키지로 담긴 '유선 데스크톱 500'(소비자가 3만원) 등 총 3종이다.
이중 '유선 키보드500'은 멀티미디어와 인터넷, 메일 등을 기능키로 처리할 수 있는 단축키 기능과 방수 기능이 제공되며 '컴팩트 마우스500'은 손이 작은 여성이나 어린이가 사용해도 충분할 만큼 크기가 작고 1.8미터 길이의 선이 장착되어 있어 기존 제품에 비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한국MS 하드웨어 제품 담당 김병수 매니저는 "국내 PC 주변기기 시장 역시 PC 시장과 마찬가지로 고급형과 보급형으로 양극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보급형 유선 주변기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MS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8월 30일까지 신제품에 붙어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당첨된 사람에게 엑스박스, 디지털카메라, 마이크로소프트 PC 게임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 종료 후 당첨되지 않은 번호를 가진 사람에게도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MP3 플레이어 등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