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서수길 신임 대표 선임 예정

액토즈소프트는 오는 9월14일 개최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서수길(現)SK C&C상무, (38))를 신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선임 결정은 현 액토즈소프트의 최 웅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되면서 급격히 결정됐다. 최 웅 대표는 지난 2002년 11월 액토즈소프트의 중국사업본부 이사로 합류해 1년 후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지난해 중소기업특별위원회로부터 '지식서비스산업 수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수길 신임대표는 글로벌 경영에 초점을 맞춘 전략의 일환으로 선임되었으며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와 펜실바니아대 와튼스쿨 MBA 출신의 경영인으로 미국 보스턴 컨설팅그룹 및 아이텍스타일 대표이사를 거친 뒤 SK C&C 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신임대표이사 선임건과 관련해 샨다의 천텐쵸 회장은 "현재까지 최 웅 대표 체제에서 이뤄졌던 안정된 조직구조 및 개발역량 강화, 해외진출 확대 등의 노고에 감사하며, 서수길 신임대표 예정자 역시 현재의 액토즈소프트를 세계속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CEO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전문업체로 '천년', '미르의 전설' 시리즈 및 'A3' 등을 국내외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 가을에 3D MMORPG인 '다빈치(가칭)'를 비롯해 신규게임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액토즈의 신임대표로 예정중인 서수길 씨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