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시속 300km 가상 열차운전
파란 하이텔 철도사랑동호회(club.paran.com/kicha)는 서울도시철도공사 후원으로 '철도게임축제'를 오는 8월 11일(목)부터 8월 14일(일)까지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개최되는 숭실대입구역에는 여러 대의 컴퓨터와 게임기를 설치해, 실제 화면을 배경으로 생생하게 펼쳐지는 열차운전시뮬레이터 게임과 철도를 건설하고 경영하는 게임을 직접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차 옆에 붙혀있는 행선판을 전시하는 철도 행선판 전시회 및 철도역 사진전과 개인철도전시회 등 다양한 철도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열차운전시뮬레이션 게임의 경우 직접 열차 운전을 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과 박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어, 관람객과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 게임이란 컴퓨터나 게임기를 통해 실제로 기관사가 운전석에서 보는 철도운행 장면을 재연하여 열차운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지만, 일본에서는 전차로고(電車로Go!)라는 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도 기차 운전 게임인 '트레인 시뮬레이터'를 출시한 바 있다.
특히 한국의 지하철의 모습을 재현한 게임 'BVE (Boso view express)'는 상용게임이 아닌 공개용 게임으로, 직접 자신이 노선을 제작해보며, 실제방송도 넣는 등 시뮬레이터의 기능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번 철도게임축제에서는 서울지하철의 1, 2, 4, 5, 8호선, 분당선과, 인천 1호선, 부산 1, 2호선이 게임상에서 재현되어, 스크린상에서 직접 기관사가 되어 운전해 볼 수 있다.
파란 하이텔 철도사랑동호회는 1998년 2월 24일. 한국통신 하이텔의 '하이텔 철도사랑모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온 철도 관련 동호회로, 동호회 홈페이지(club.paran.com/kicha)를 통해 철도 여행의 정보와 기술적인 철도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매년 "철도게임축제"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전차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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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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