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 테스트 서버 통해 마상전투 시스템 공개

NHN㈜(대표 최휘영)은 자사가 제작하고 서비스 중인 '아크로드(ArchLord)'에 이동수단과 마상무기, 자연던전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테스트 서버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 서버에는 종족 당 각각 총 6종의 이동수단과 5종의 마상무기가 구현돼 누구나 말을 타고 박진감 넘치는 마상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먼 종족에게는 '말', 오크 종족에게는 '사막소'라는 이동수단이 주어지며, 이동수단과 마상무기는 마을 내 '사육소'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사측은 향후 마상전투만의 독특한 전투 스킬은 물론 무기 추가, 길드 배너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아크로드'만의 독특한 마상전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테스트 서버는 캐릭터 생성 시 35레벨로 자동 설정돼 게이머들이 고레벨의 풍부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 500만 겔드가 자동 지급되고 경험치 및 겔드, 아이템 드롭률이 대폭 상향 조정되어 보다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동굴, 광산 등을 배경으로 게이머들이 자유롭게 사냥을 즐길 수 있는 4개의 자연던전이 새롭게 선보이고 자연던전의 끝에는 고레벨 퀘스트의 목표이자 자연던전을 지배하고 있는 보스 몬스터를 배치해 모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NHN 게임스 음정훈 아크로드 제작 센터장은 "'아크로드'는 그 간 버그 수정 및 보완 등 기존 문제들의 정비를 마치고 재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마상전투'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인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아크로드' 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맞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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