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 '유희왕',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 발표

어린이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는 카드 배틀 게임, '유희왕'이 온라인게임으로 출시된다.

대원C&A는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유희왕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日코나미社와 공동으로 '유희왕'을 소재로 한 온라인 카드 배틀 게임을 제작해 국내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日만화가, 다카하시 카즈키의 만화를 기반으로 개발된 온라인 게임 '유희왕'은 전 세계 19개국에서 인기리에 출시중인 상황으로, 대원C&A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코나미와 공동으로 '유희왕 온라인'의 한글화 작업 및 서버 생성, 과금 체계를 수립하고 올해 10월 중에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대원C&A는 "그동안 '유희왕'이 오프라인 시장을 거둬들인 수익은 지난 2년 동안 월 평균 12억, 총 220억원에 이른다"며 "온라인으로 진출함에 따라 온라인 선불 카드를 각급 학교 앞 문구점을 비롯한 문구점 및 편의점, 대형 쇼핑몰을 통해 배급할 것이며 판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말했다.

대원C&A는 지난 2003년말부터 日코나미社와 계약을 체결, '유희왕'의 국내 배급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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