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PSP 경품 인기 '짱'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이하 SCEK)는 지난 5월 정식출시된 PSP가 게이머는 물론 구매력이 높은 20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기업들이 앞다투어 소비자 경품으로 내놓고 있다고 발표했다.

SCEK가 인터넷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PSP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SK텔레콤, LG텔레콤 등 이동 통신사 및 다음, 야후코리아 등 포털 사이트의 경품으로 제공되기 시작하면서 8월 중순 현재 총 160여 개 이상의 기업들이 PSP를 경품으로 지급했거나 지금도 제공하고 있으며, 총 수량도 최소 1,00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8월 중순 현재PSP를 경품으로 내걸고 진행되는 이벤트도 약 60여건에 수 백대에 이르고 있는 상태다.

이렇게 PSP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기업과 이벤트가 증가한 것은 IT 기업뿐만 아니라 식 음료, 유통, 금융 업계까지 가세하여 PSP를 경품으로 적극 제공하기 때문. 경쟁 제품 군이라 할 수 있는 게임폰, DMB폰 등 을 판매하는 이동통신사나 온라인 게임업계에서도 수십에서 수백대의 PSP 경품을 내걸고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이채롭다. 특히, 페리카나 치킨은 8월말까지 PSP 100대만을 경품으로 내세우며 공중파 TV, 신문, 온라인 광고까지 집행하고 있어 PSP를 통한 고객 관심 끌기에 다양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한다.

SCEK 마케팅본부 조민성 부장은 "PSP는 3D 게임, 영화, 음악,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대표적인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으로 게이머는 물론 구매력이 높은 20대 젊은 층에 인기가 높다"면서 "또한 PSP가 가격대비 소비자 유인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일 것"이라고 인기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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