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협회,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일정 발표

(사)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최근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의 세부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9월 3일에 '7.30 광안리 빅뱅'의 주인공인 SK텔레콤 T1과 KTF매직앤스 간의 리턴매치를 시작으로 15주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는 전기리그의 상위 10개팀이 출전해 2회의 풀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각 팀당 18경기씩 총 90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이번 후기리그의 운영에 대해 협회를 비롯한 리그 관계자들이 7월부터 논의한 경기시작시간의 통일, 관련용어 이외에 전기리그 동안 일부분이 불합리한 것으로 지적되었던 경기규정부분에서의 변화가 있었는데, 비교적 가벼운 규정위반에 대해서는 '경고'보다 수위가 낮은 '주의'부분이 추가가 된 것 등이 대표적이다.

대진표를 살펴보면 전기리그 1,2,3,4위 팀이 일주일에 두 경기를 하는 주가 두 번 배정이 되었지만, 나머지 팀들은 세 번씩 배정이 되어있어 각 게임단 정규리그 순위 다툼에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2005 하반기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각 게임단에 새로 입단한 신인들과 전기리그를 쉰 최연성(SK Telecom T1)이 새로 가세함에 따라서 이번 후기리그는 전기리그 보다 더욱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의 이재형 경기국차장은 "각 게임단의 전력에 대한 자체 평가는 전기리그에 끝났다."며 "모든 팀의 후기리그에 대한 전의가 강한 만큼 ACE급 선수들을 풀가동 하는 등의 총력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www.e-sports.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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