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 '드디어 시작된다'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기대를 모아온 역사 시뮬레이션 RPG '대항해시대 온라인'(이하 '대항해')이 드디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지난 6월부터 총 두 차례에 걸쳐 비공개시범서비스를 거쳐 9월8일 오후 3시부터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공개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각 직업별 퀘스트와 새로운 장비물품, 교역품, 레시피, 측량법입문서 등의 아이템이 추가돼 더욱 다양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며, 12개의 단축키 및 퀵슬롯 기능의 추가와 함께 지도상에서 각 장소를 나타내는 미니맵 기능이 추가돼 더욱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단축키, 퀵슬롯, 미니맵 등의 기능추가는 국내 유저들의 기호와 편의를 고려, 면밀한 현지화작업을 통해 반영된 것으로 한국판 서비스는 물론 거꾸로 일본 현지 서비스까지 동일하게 개선됐다.

CJ인터넷 게임사업본부장 권영식 이사는 "미리 제공중인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만 10만명 이상 실행한 것으로 볼 때 공개서비스 이후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폭발적인 인기가 예상된다"며 "향후 한국 게이머들의 트렌드를 철저하게 분석, 한국적 환경에 맞는 편리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7일 공개된 공식 홈페이지에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50여 개 직업소개와 거리맵, 캐릭터 미리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됐으며, 함대전, 채팅, 개인상점 및 거래 등 초보자를 위한 매뉴얼이 강화되는 등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스킬을 제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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