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오는 10월 '피파06'으로 '위닝' 꺾겠다

코나미의 '위닝일레븐' 시리즈와 더불어 축구 게임을 대표하는 EA의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 '피파06'이 오는 10월 국내 발매된다.

EA코리아(대표 한수정)은 PC용 '피파06'을 오는 10월 4일 국내 발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29개 리그와 500여 개 팀 등 사실적인 데이터가 특징인 게임답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와 FC 메츠의 안정환 선수 등 최신 이적상황이 반영된 로스터를 제공하며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경인방송의 김동연 아나운서와 MBC의 박문성 해설위원이 중계를 담당해 실제 경기 중계를 듣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 전작과 달리 팀 내의 선수들이 서로 얼마나 협력을 잘해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수치인 '팀 궁합도(Team Chemistry)' 시스템이 추가되어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 외에도 팀 전체의 사기와 분위기까지 고려해야 하며 매니저모드를 통해 게이머가 직접 구단을 운영하고 선수를 발굴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도 있다.

E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임 속 선수들의 움직임이 실제 선수들의 모습과 거의 유사하다"며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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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토튼햄 핫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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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FC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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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SG_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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