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 본선 개막
넥슨(대표 김정주)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www.nexon.com)'의 2차 리그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의 본선 경기가 드디어 시작됐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의 첫 본선 경기는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의 현장 중계와 함께 지난 22일 오후 7시,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메가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 날은 온, 오프라인 예선전 등을 통해 선발된 32명의 본선 참여자, 최고수 선수 중 16명이 A, B-2조로 나뉘어 8경기씩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특이한 점은 신예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는 것, A조에 속한 김진용선수와 B조에 속한 한창민선수는 대형 리그 첫 참여자임에 불구하고 차분하고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들은 각 조의 강자로 예측되었던 기존 '카트라이더 리그'우승, 준우승자 김대겸, 조현준 선수 등과의 대결에서도 한 치 양보 없는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이날 본선 첫 경기에서는 김대겸, 김진용, 한창민, 조현준 등을 포함한 8명의 선수가 본선 1라운드 결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