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루, 킹오브파이터즈의 여성 최강자를 가린다
메가 엔터프라이즈(대표 이상민)는 오는 26일 MBC게임 MKL 포포루 리그를 통해 '킹 오브 파이터즈' 여성 게이머 초청전의 첫 선을 보인다고 24일 발표했다.
대전격투 게임의 특성상 남성 게이머들이 많은 '킹 오브 파이터즈'계에서 남성 게이머를 압도하는 놀라운 기술과 순발력을 지닌 여성 게이머들의 실력이 방송을 통해 직접 공개되는만큼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 6명의 여성 게이머들이 참가해 포포루의 GM과 함께 이벤트 형식으로 펼치는 이번 MKL 포포루 리그 여성 초청전은 여성 게이머들이 여리고 가냘퍼 보이는 외모들과는 달리 시종일관 남성 게이머를 압도하는 빼어난 실력을 선보여 관계자는 물론 방청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한편, 그동안 MKL 포포루 리그는 '킹 오브 파이터즈 98' 대회를 위주로 편성 되었지만 이번에는 여성 게이머 초청전과 함께 최근에 업데이트된 '킹 오브 파이터즈 2000' 시범경기 모습도 함께 방영될 예정이다.
메가 엔터프라이즈의 한 관계자는 "이색 이벤트전을 생각하다가 이번 여성 게이머 초청전을 기획하게 됐다. 이색 이벤트 2탄으로 한일 킹 오브 파이터즈 대항전도 곧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포루 홈페이지(www.poporu.com)와 MBC 게임 홈페이지(www.mbcgam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