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첫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 탄생

넥슨(대표 김정주,www.nexon.com)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레이싱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가 지난 5일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 됐으며, 1라운드 결선 경기에서 김진용 선수가 우승했다고 7일 발표했다.

김진용 선수는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로 1라운드 결선 경기에 앞서 본선 경기에서도 지난 리그 우승자 김대겸 선수를 바짝 뒤쫒는 뛰어난 실력을 보인 바 있다.

1라운드 결선 경기는 16명의 결선 진출 선수들 간 실력을 겨룬 5경기와 이후 상위 8명의 선수가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4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경기는 마지막까지 김진용 선수와 한창민 선수가 동점을 기록하여 두 선수 만의 재경기까지 이어졌다. 김진용 선수는 재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레이싱 실력을 보이며 한창민 선수를 꺾고 1라운드 우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김진용 선수는 이후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의 본선 2, 3라운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지만, 남은 경기의 결과와 상관 없이 리그의 최종 결승 진출권을 확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각 라운드 우승상금인 100만원도 받게 되었다.

넥슨의 한 관계자는 "많은 분들께서 '올림푸스 카트라이더 리그'에 큰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뛰어난 실력의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주어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지고 있는 듯 하다"라며 "리그 1라운드뿐 아니라 이후 이어질 2, 3라운드와 그랜드 파이널까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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