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SCEJ와 PS3 게임 관련 MOU 체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과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대표 후미야 다케노)가 국내 비디오 게임 개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11일 지스타2005 행사장에서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플레이스테이션3용 온라인 게임 제작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에서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국내 개발사들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SCEJ가 본격적인 발매를 위한 본게임 제작을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국내 온라인 겡미 개발사가 개발에만 전념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또 공동 프로젝트로 제작된 게임 콘텐츠는 SCEJ가 퍼블리셔로 일본 시장에 선행 발매하며, 한국 내에서도 SCEK가 퍼블리셔로서 발매한다.
양측은 2006년 1월 국내 개발사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6년 하반기에는 프로토 타입을 제작하고 2007년에는 본 게임 개발, 2008년도 상반기에 게임 판매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권택민 단장은 "PC 플랫폼에 편중되어 있는 국내의 게임 개발사의 개발 역량을 비디오게임으로 확장하도록 촉진함으로써, 개발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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