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새로운 3국의 모험에 '두근두근'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단행된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오는 15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그동안 미온적인 업데이트로 다소 식어가던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새롭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내용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새로운 국가들의 등장으로, 그동안 영국, 포루투칼, 스페인 등 3개국이었던 것에 반해 새롭게 프랑스, 네덜란드, 베네치아가 등장했다.
먼저 프랑스는 설정상 절대 왕정 아래 강력한 국가체제를 구축한 강국으로 대륙에 강대한 힘을 발휘하지만 항해 산업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많이 뒤쳐진 국가다. 베네치아는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알다시피 이탈리아를 의미하며 수백 년에 걸쳐서 지중해 무역을 독점한 동지중해의 여왕으로 불리는 해상무역의 강국이다.
네덜란드는 신흥 산업국으로 급부상 중인 국가로 에스파니아의 지배 아래 있기 때문에 에스파니아의 지배에서 탈출하기 위해 독립 운동을 진행하는 국가로 설정 돼 있다.
이들 국가의 업데이트와 함께 각 국가에 맞는 시나리오 이벤트도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이들 새로운 국가의 인구 증가를 위해 당분간 교육세율이 임시적으로 0%로 설정될 방침이다.
이외에도 그동안 덩그러니 항구만 존재하던 보급항에도 도시풍경이 추가되고 상륙지도 추가 될 예정이다. 그 동안 보급만 가능하고 도시로 들어갈 수 없었던 트레비존드, 하바나, 캘커타 등의 동아프리카, 카리브, 인도, 흑해에 다수 존재한 보급항에 도시 풍경이 추가돼 교역이나 투자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상륙지와 유적도 추가된다. 물론 그에따라 발견물도 대폭 증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외에도 레벨 상한치가 50에서 55로 바뀌고 도시의 발전도도 상한치가 50000에서 55000으로 상향조정 될 예정이며, 새로운 레시피와 교역품들도 추가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항해동아(http://sea.gamedonga.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새로 등장하는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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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장하는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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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조영석 게임동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