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LG전자 콘텐츠 서비스사 '네오 싸이언' 지분 인수

그라비티(대표 류일영, www.gravity.co.kr)는 LG전자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 회사인 네오 싸이언의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15일 체결했다.

네오 싸이언은 2000년 출범 이후 지난 5년 동안 한국지역을 비롯해 유럽전역 및 러시아 등 전세계에 걸쳐 모바일 게임, 사운드, 그래픽 등 모바일 컨텐츠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해 온 기업으로, 이번 계약으로 그라비티는 모바일 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교두보를 바련하게 됐다.

그라비티 류일영 대표는 "네오 싸이언의 인수는 그 동안 그라비티가 여러 차례 밝혀 왔던 글로벌 퍼블리싱 강화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의 하나로, 차세대 대형 글로벌 시장에서 그라비티가 굳건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점점 늘어나는 모바일 컨텐츠 사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동시 출시 등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서도 그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네오 싸이언의 백승택 대표 또한 "기존 네오 싸이언의 대표로서 계속 활동하면서 기존 LG전자와의 모바일 콘텐츠 사업에 그라비티의 풍부한 콘텐츠를 배합해 좋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