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그 끝은 어디인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www.ncsoft.com)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리니지'(www.lineage.co.kr)의 최고동시접속자수가 현재 17만 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3년 2월 이후, 2년 9개월여 만에 달성한 수치로 최근 게이머들로부터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알이랑' 이벤트의 영향이 주요했고, '에피소드4 : 히스토리 & 메모리'의 업데이트 및 지난주 치러진 수능의 여파가 뒷받침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알이랑' 이벤트는 게이머가 게임 속 부화사가 되어 자신만의 '알'을 육성해가는 것으로, 나만의 '알'을 부화시킨다는 독특한 재미가 관심을 끌게 된 비결이다. 게임 속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리니지' 신규 고객 유입비율과 PC방 사용시간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에피소드4의 업데이트와 수능으로 꾸준히 이어온 상승분위기에 다가오는 겨울방학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리니지'의 상승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현재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에피소드5를 개발 중이며, 다채로운 겨울방학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