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엔터넷, '진주만' 새로운 함선 아이템 17종 업데이트

에스디엔터넷(대표 김학용)은 자사가 개발하고 엠게임(대표 박영수)이 서비스하는 전략 롤플레잉 게임 '진주만'(jjman.mgame.com)에서 새로운 함선 아이템 17종을 추가하기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금일(21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아이템은 2차 세계 대전의 해전을 배경으로 한 '진주만'의 특성에 맞춰, 당시 참전국이었던 미국과 영국, 일본, 독일 등 각 국가를 대표하여 큰 활약을 펼쳤던 유명 함선들로 44레벨 이상의 게이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함과 항공모함 등 총 17종이다.

특히 공격력과 방어력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균형 잡힌 플레이가 장점인 미국 전함 '테네시'를 비롯하여 전방에 주포 3개가 밀집되어 있어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영국 전함 '넬슨', 한번에 12방의 포탄이 발사되어 폭발적인 파괴력을 지닌 일본 전함 '후소' 가 추가되어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실제로 진주만 공습의 주역이었던 일본 항공모함 '아까끼'가 추가되고, 2차 세계 대전 당시 설계도로만 존재하였던 독일 최강의 전함 'O 프로젝트'가 진주만에서 실제 구현되어 게임을 통해 역사의 에피소드를 발견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줄 것으로 보인다.

에스디엔터넷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중레벨 이상의 게이머들에게 아이템 선택의 폭을 넓혀주어 보다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함선 아이템을 통해 게이머들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디엔터넷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을 위해 '진주만' 게임 내 이미지를 변경, 적용한다고 밝혔다.

게임 내 배틀 맵에 위치해있는 독도에는 하얀 눈이 쌓이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리잡게 되며, 전투 플레이 중 상대 팀을 공격하기 위해 발사하는 포탄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별 모양으로 변형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하여 게임의 재미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와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만' 공식 홈페이지(jjman.mga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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