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RF온라인' 중국 공개 시범 서비스 금일부터 실시
CCR(대표 윤석호)는 자사가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RF온라인'(www.RFonline.co.kr)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중국 GDCN(대표 위궈화)를 통해 27일부터 실시한다고 금일(27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 시범 서비스는 정기적인 서버 점검 시간 외 24시간 내내 진행된다. 중국 게이머들은 현지 공식 홈페이지(www.rfonline.com.cn)에서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GDCN측은 지난 15일 중국 광주에서 RF온라인 공개 시범 서비스에 앞서 런칭 행사를 펼쳤으며, 이 날 행사에는 CCR 윤기수 부사장을 포함 GDCN 위궈화 사장, 광동 텔레콤 왕기 사장 등이 참석했다.
CCR 해외사업팀 임균령 담당자는 "최고 성수기인 겨울방학을 맞아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국가별로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SF 세계관을 내세운 'RF온라인'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RF온라인'의 정식 서비스를 내년 1사분기 안으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RF온라인'은 일본,영국,미국 등에 수출될 정도로 게임성과 상업성을 두루 인정 받고 있다"며 "무엇보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RF온라인'은 일본, 대만, 필리핀, 중국, 영국, 미국 등 총 6개국에 수출돼 900만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현재 'RF온라인'은 대만과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 중에 있으며, 내년 1~2월 중으로 필리핀과 영국,미국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내년 상반기 안으로 기타 유럽 지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