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아저씨 드디어 골프를 시작하다

많은 수의 게이머들에게 '실제로 골프를 즐겨보았는가?' 라고 질문을 하면 대부분 즐겨보지 못했다고 대답할 것이다. 사실 골프라는 스포츠는 일반적으로 어린 나이에 즐기기 어려운 종류인데다가 사용 장비도 고가의 제품이 대부분이라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뭐 집안의 부모님이나 형제의 취미가 골프라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하지만 최근에는 골프의 저변이 예전에 비해 많이 확대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는 많은 국내 선수들이 해외에서 활동을 하며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덕분에 각종 매체를 통해 골프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리라.( 예전의 박세리 선수가 투혼을 발휘했던 장면은 애국가 영상에도 등장할 정도이니 )물론 골프를 안다는 기준이 경기 규칙 및 드라이버, 퍼팅, 이글, 버디 등의 용어까지 자세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골프채를 가지고 골프공을 홀에 집어 넣으면 된다는 아주 기본적인 원칙을 모르는 사람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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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가 국내 골프 인지도를 높였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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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세계 랭킹 1위의 골퍼. 게임 1위는
마리오 골프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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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펴볼 마리오 골프는 아이언이나 드라이버, 이글이니 하는 골프 용어따위는 몰라도 보여지는 화면만으로 간단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용어나 설명이 길어지면 게임 내용보다 그 설명이나 용어 자체에 질려서 게임을 즐기기도 전에 게임에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버튼 두 개만으로도 어느 정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둔 것이다. 물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버튼을 조작해야 한다. 하지만 골프공을 치고 홀에 집어 넣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것은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골프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도 게임에서 시키는 대로 버튼만 잘 누르면 어느 정도의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마리오 골프가 발매되기 이전에 골프 게임은 PS2용의 모두의 골프 게임 시리즈가 유명하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모두가 간단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잡은 게임이라 할 수 있다. PS1으로 발매가 되기 시작한 모두의 골프 시리즈는 PS2로 플랫폼을 옮기면서 사실적인 그래픽과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점차 많은 인기를 받아오다가 최근에 발매된 모두의 골프4는 밀리언을 달성하면서 이제 골프 게임 시리즈도 킬러 타이틀의 하나로써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에 남들이 하면 모든지 하는 마리오 아저씨와 그 외의 친구들이 인기가 상승 중인 골프를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본인의 억측)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마리오 골프가 어떤 게임인지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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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골프. 마리오
골프와는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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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현실감이 느껴지는
뛰어난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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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그 게임의 오프닝. 물론 100%는 아니라 할지라도 많은 수의 게이머들은 오프닝을 보고 게임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온 게임이라든지 오프닝 도중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라고 외치며 스타트버튼을 눌러 버리는 수도 있지만 말이다. 마리오 골프의 오프닝은 마리오와 그 주변의 인물(사람은 아니지만 일단 적당한 표현이 없기에...)들이 골프를 하게 된다는 내용을 보여준다. 물론 고화질의 깔끔한 영상으로 말이다.(동영상 파일에 오프닝을 넣었지만 덜렁거리는 성격에 생각지도 않고 마지막 부분에 오프닝 동영상을 넣어버렸음. 오프닝만 보고 싶은 게이머들에게는 상당히 죄송...)본인은 그다지 그래픽에 영향을 받지 않는 편이라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는 잘 모르겠지만(물론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이지만 그 시대의 게임을 즐기며 해당 시대에 적당한 그래픽이라 생각되면 적당히 넘어가는 편이다.)마리오 골프의 오프닝을 통해서 보여지는 그래픽 수준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끄는데 충분한 수준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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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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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그래픽만이 재미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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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골프의 그래픽은 누가 봐도 정말 깔끔하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할 정도의 깔끔함을 보여준다. 일단 게임 큐브의 게임들은 일반적으로 고도의 정밀함을 요하는 게임보다는 간단하지만 단순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더 많다. 이에 게임에 사용되는 메뉴도 굉장히 간단하게 만들어 져서 게이머들에게 쉽게 골프를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원래 도구를 가지고 공류를 맞추는 운동은 생각보다 간단하지가 않다. 예를 들어서 야구나 탁구, 테니스 등을 해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해당 라켓을 가지고 공을 맞출 때 신체의 밸런스가 공에 영향을 주어 미세한 차이에도 그 공의 움직임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는 학생 시절에 해당 운동을 해 본 게이머들이라면 몸으로 체험을 했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게임 중에서도 중요한 것이 공을 맞추는 타이밍인데, 이것에 관련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도록 하고 어쨌든 그 타이밍을 맞추는 것을 게임 내에서는 아주 간단하고 편리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것은 오프닝 이후에 소개되는 영상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공의 움직임에 조금 더 세밀한 움직임을 주고 싶다면 기본 보다는 약간 더 복잡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일단 처음에 보여지는 그래픽에 관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본격적으로 게임을 살펴보며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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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메뉴는 비슷하지만
간단하게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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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게임을 친구랑 하면
괜찮지만 컴퓨터와 하면
답답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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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음악을 한번 들어보자. 항상 이야기가 되는 것이지만 본인은 그래픽보다 사운드 효과를 게임에서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물론 화려한 영상도 기억에 많이 남지만 그 영상에서 흐르는 음악이 뇌리에 기억되기 때문이다. 마리오 골프는 골프 게임인 만큼 많은 대사량을 가지고 게임에서 대화가 오가는 장면은 없기에 음성 부분은 그다지 들을 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다양한 스테이지 별로 표현되는 배경음악은 상당히 만족할 만한 수준. 역시 닌텐도 게임답게 완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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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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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이럴 때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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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닌텐도의 게임에만 특별히 애정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닌텐도의 게임은 그 하나하나가 그래픽과 사운드의 면에서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것이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게임을 즐기면 게임 큐브의 게임은 단순함 속에서 게임의 재미를 끌러내는 힘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마리오시리즈나 동킹콩시리즈 같은 게임들은 지금에 와서 다시 즐겨도 예전에 했던 재미가 새록새록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닌텐도 게임의 광신도 같은 것이 생긴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본인은 게임은 해봐서 즐거우면 만사 OK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닌텐도를 좋아한다. 최근의 유행인 현실감과는 조금 벗어나더라도 게임은 일단 즐거워야 하지 않겠는가. 게임을 즐기는 이유 중에 하나가 현실에서 즐길 수 없는 것을 게임에서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해보면 너무 현실감이 있다보면 조작도 조작이겠지만 게임으로써의 그 본연의 재미마저 없어지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그럼 이제 골프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와 코스에 대한 얘기로 들어가보자. 대부분의 게임이 그런 것처럼 마리오 골프도 다양한 인물들에 의해서 각각의 다른 특징을 가지고 게임에 임할 수 있다. 캐릭터를 선택할 때는 여러 가지 면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고르는 것이 좋다. 무조건 어성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본인이 있는 반면 P모군은 무조건 파워형을 선호하는 것처럼 말이다. 어쨌든 캐릭터는 퍼팅시에 기본 파워는 보여주는 -y로 표시되는 것이 공의 비거리(파워)이고, 곡선표시가 공을 쳤을 때 공이 날아가는 포물선을 나타내며 추가로 아래의 세 가지 조건이 표시된다.(임팩트, 컨트롤, 스핀)이래저래 생각하기 귀찮다면 요시같이 능력이 고른 캐릭터를 고르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그다지 느끼지 못하지만 게임을 해나가면서는 아래의 세 가지 능력보다 비거리나 공의 궤적(포물선)이 상당히 중요하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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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좋아야 게임도 즐거운 법


모두의 골프를 즐겨본 게이머라면 느끼겠지만 첫 스테이지를 제외하고는 마리오 골프에서 사람이 실제로 골프를 칠만한 코스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본인이 모두의 골프를 많은 시간 즐겨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모두의 골프에 등장하는 코스 역시 사람이 골프를 치는 장소가 아니라는 것쯤은 느낄 수 있었다.)코스의 중간 중간에는 마리오 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물건들이 방해물로 놓여 있거나 배경으로 등장하여 반갑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방해가 심각해서 엄청난 성적을 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마리오가 자주 들락날락하는 파이프의 경우에 공이 파이프의 뒤쪽에 떨어지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으로 퍼팅을 해서 퍼팅을 계속해야 하니 +2의 벌타가 주어진다고 생각해야 하고 나무의 경우도 이와 비슷하지만 생각지도 않고 있을 때 그런 방향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아예 물로 빠져버리면 가까운 곳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자신이 직접 코스를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에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아 그리고 게임중간에 등장하는 OB라는 말은 코스 이탈이라는 이야기로 이는 +1의 벌타가 있고 자신이 실수한 위치에서 다시 쳐야 하기 때문에 이도 역시 주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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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를 벗어나면 OB라고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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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코스와 빠르지만 험난한
코스의 두 가지의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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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공을 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 오프닝에서 소개되는 영상이나 메뉴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잠깐 설명을 하겠다. 우선 공을 칠 때는 A버튼으로 시작하며 그러면 미니 바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L, R버튼에 의해서 조절된 거리 바의 위치에서 A, B의 버튼으로 파워를 결정한다. A버튼을 사용하면 임펙트 순간이 반 오토로 진행되어 자신이 지정한 코스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상태로 쳐 낼 수 있다. 덕분에 간단하게 퍼팅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모든 코스에서 A버튼 하나로 퍼팅과 임펙트를 모두 할 수가 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성적도 낼 수가 있다.
하지만 조금 세밀한 조작과 스핀으로 확실하고 좋은 성적을 노리는 게이머라면 B버튼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는 파워를 결정할 시에 B버튼을 누르면 그대로 바가 일정 속도로 돌아오게 되며 자신이 지정한 임펙트 바를 정확히 맞추는 것이 조금 어려워지지만 훨씬 더 세밀한 조작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공에 스핀을 주려면 빨갛게 지정된 공간 내에서 버튼을 두 번 누르는 것으로 [탑스핀: AA, 백스핀: BB, 슈퍼 탑스핀: AB, 슈퍼 백스핀: BA] 해당 기술이 발동된다. 탑 스핀으로도 벙커의 끝 정도는 벗어 날 수 있으니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조작 미스에 의한 리스크는 초반에는 감수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이것으로 모든 기술의 설명은 끝이다. 간단하고 단순한 이 기술만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니 정말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물론 퍼팅 조작에 한정하는 것이지만 말이다.)그리고 홀 근처의 마지막 퍼팅시에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퍼팅을 성공하면 홀에서 별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멀리서 퍼팅에 성공한 기분을 한층 업 시켜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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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누르기 어렵지만 탑스핀을 걸어주면
약간의 거리를 조금 더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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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하지만 상대가 퍼팅할 때 버튼이나
방향키의 조작으로 방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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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골프에서 지원하는 코스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코스 하나하나는 각각의 개성이 묻어 나오기는 하지만 다양한 코스는 없다. 하지만 대신에 코스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굉장히 다양하다. 역시 닌텐도 다운 생각이라고 할 만한 다양한 게임들이 코스에 등장하는 것이다.

우선 링 어택은 허들 경기와도 같이 코스의 중간에 있는 링을 가운데로 통과해가며 마지막 홀의 퍼팅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가 되는 것으로 퍼팅의 제한은 PAR까지가 된다. 처음에는 일반 코스에 코인이 놓여 있게 되나 나중에는 일부러 링 안으로 볼을 쳐 넣은 다음 코스를 돌파해야 하기 때문에 코스에 질려갈 때 하면 그 코스의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는 모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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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링을 지나서 홀로
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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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코스에서는 파워가
한 개 밖에 없기 때문에
잘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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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클럽 슬롯이다. 코스에서 사용할 클럽(골프채)과 코스의 조건 같은 것들을 슬롯에 의해서 결정하여 그 결정된 결과에 의해서 그 홀을 클리어 해야 하는 게임이다. 클럽은 기본 설정되어 있는 거리라든지 임팩트의 순간의 범위가 달라서 잘못 걸리면 조금 난해한 클럽으로 게임에 임해야 한다. 기본모드로 다수의 플레이를 즐겨도 재미있지만 클럽 슬롯 모드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멀티 플레이에 제약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다 긴장감을 유발하며 대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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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슬롯을 돌려서
조건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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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에 의해서 좌측의
포인트 2배, 임팩트
퍼펙트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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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어택 역시 무언가 조금 색다른 모드의 게임이다. 코스별 지정 타수 안에 코인을 먹는 것이 목적인 모드로, 코스에 코인들이 일정 모양을 가지고 흩어져 있으며 중간에는 다른 색깔의 고용량(!!) 코인도 있다. 스피드 골프는 말 그대로 빠른 시간에 퍼팅을 하는 모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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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20개짜리 농축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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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코인이 '저를 획득해
주세요'라고 외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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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론,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는 사이드 게임이다. 이는 퍼팅을 시작해서 마지막까지를 3단계로 나눈 3가지 모드와 무조건 버디를 잡아야 하는 버디 챌린지로 이루어진 4가지의 게임 모드이다. 버디 챌린지는 모든(18) 홀을 버디로 클리어 해야만 깰 수 있는데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1번 홀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퍼팅과 판단력을 요한다. 나머지는 붉은 에어리어의 안에 퍼팅을 해야 하는 모드로 그 거리별로 3단계로 나뉘어진 모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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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가장 높은 난이도
라고 할 수 있는
버디 챌린지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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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화면을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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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모드로 조금은 부족한 느낌의 코스나 멀티플레이의 단점을 보호하고 있지만 온라인의 재미에는 미칠 수 없다. 매일 특정 시간에 이루어지는 대회나 다른 사람과 실제로 겨루며 느낄 수 있는 재미는 다양한 모드나 제약 정도에서 얻는 재미와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게이머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결국 멀티플레이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이 마리오 골프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라 하겠다. 하지만 다른 부분은 특별히 이렇다 할 만한 단점을 찾아 볼 수 없으며 멀티 플레이가 없어도 나머지 재미만으로도 충분히 마리오 골프는 즐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우리나라 유통사의 대원의 이야기는 이제 단점에 끼워줄 조차 없는 이야기이므로 더 이상 언급조차 하지 않겠다.)
또한 사실성을 강조한 모두의 골프와 다른 점으로 마리오 골프만의 특별한 재미가 있다. 골프라는 게임이 원래 한 타 한 타 줄여가며 선두를 추격해야 하는 스포츠이기에 다른 스포츠와 달리 일발 역전의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게임이다. 하지만 마리오 골프는 험난한 코스가 존재하여 만약 그런 코스에서 실수하면 2~3타 정도는 간단하게 뒤집어 버릴 수 있는 일발역전의 기회가 존재한다. 사실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단점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겠지만 마리오 골프는 골프 게임이지 골프가 아니지 않은가. 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는 지극히 게임다운 모습. 역시 장점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마리오 골프를 단순히 마리오가 나오는 그냥 골프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플레이를 해본다면 본인의 칭찬이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사서 플레이 해보라고 권유하지는 않는다. 단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기회가 된다면 플레이를 해보는 것을 권한다. 생각의 변화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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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레이의 아쉬움은
4인용으로 만족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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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결과로 남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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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홈페이지에 가도
골프를 치고 있는 마리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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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쪽의 홈페이지에서는
패드워드를 통해
랭킹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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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에 발매될 GBA용
게임의 모습이다. 마리오
골프와 연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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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하게 되면
이런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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