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 '오디션' 대만 서비스 계약 체결

이모션(대표 정교민,www.emotion.co.kr)은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www.t3.co.kr)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댄싱 온라인 게임 '오디션'(audition.bugs.co.kr)이 해외서비스를 맡고 있는 예당엔터테인먼드(www.yedang.co.kr)을 통해 대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 해 중국 론스타와 수출계약을 맺고 9you.com에서 서비스한지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누적 가입자 5천만, 동시접속자수 24만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오디션'은 대만 인스리아(Insrea Game Center)와 3년 동안 150만 달러, 총 매출액에 대해 45%를 쉐어하는 조건 지난 27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계약 조건은 그동안 오디션이 중국 게임시장에서 보여준 단 기간에 이룩한 놀라운 성과와 게임 선호 기호가 중국과 비슷한 대만의 게임시장에 '오디션'의 성공가능성을 일찍 예감한 인스리아사의 과감한 결단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온라인 댄스 게임이라는 새로운 게임 장르가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그 인기를 지속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대만 현지에서 성공 가능성은 이미 확인되어 있으나 현지 게임관계자들이 예측하고 있는 추가적 성공 요소는 음원 및 한류 열풍의 주역인 인기가수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예당엔터테인먼트가 대만 현지에 오디션과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진행한다면 이미 확보한 게임성과 대만 현지 한류열풍의 추가적 작용이 '오디션'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미 중국 현지에 지난 11월9일을 기점으로 '오디션'을 중국 돈 3원(한화 420원선)선으로 음원 사용을 유료로 서비스하여 11월 말을 기점으로 3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오디션'이 다양한 음원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한류열풍의 인기 가수와 연계한 다양한 현지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수익 증대 부분도 수백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디션'은 이번 대만계약을 시작으로 한류바람을 타고 있는 아시아, 남미, 북미 유럽까지 총 30여 개국과 서비스 관련 상담을 진행 중이며 이미 한류열풍이 강한 필리핀, 브라질과 가시적인 수출상담을 진행 중에 있어 내년 초까지 추가 서비스 지역을 선정하여 높은 해외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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