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영웅 온라인' 중국 오픈 베타 서비스 돌입

엠게임(대표 박영수,www.mgame.com)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영웅 온라인'이 오는 30일부터 중국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엠게임은 지난 3월 중국의 쥐펑인터넷 유한공사(대표 리펑)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중국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지시간 28일 오후 2시 장사지역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 기념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은 실제 '영웅 온라인'의 시작점인 호남성의 장사에서 '꿈속의 진나라'라는 컨셉 아래 진나라 복장, 고대의 무기와 갑옷 및 고대문화의 인테리어로 진나라의 분위기를 형성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게이머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오픈 베타 서비스에 앞서 지난 26일 예약 접수를 실시, 24시간 만에 5만 명을 돌파해 공식 홈페이지의 접속폭주 현상이 발생하는 등 '영웅 온라인'의 중국 진출 청신호를 밝혔다.

쥐펑인터넷 유한공사 리펑 대표는 "'영웅 온라인'의 매력은 무협의 본고장인 중국을 배경으로 제작된 정통무협이라는 점과 화려하고 강렬한 그래픽 효과에 있다"며 "2006년은 '영웅 온라인'으로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중국 게임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엠게임 박영수 대표는 "'영웅 온라인' 중국 서비스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2005년 한 해를 정말 뜻 깊게 마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에 진출하여 새롭게 도약할 '영웅 온라인'의 선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과 중국 서비스 계약을 맺은 쥐펑인터넷 유한공사는 SI업체라는 자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중국 내 전 지역에 '영웅 온라인'을 서비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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