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心' 반영 위해 '군주'들이 나섰다
엔도어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경제 온라인 게임 '군주온라인'에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해 '군주'들이 직접 나섰다.
지난 1월7일 엔도어즈 본사 회의실에서 '군주온라인' 게이머들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는 '군주'들이 참여한 간담회가 열린 것.
엔도어즈 김윤중 운영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주온라인'의 패치 내용 공개와 함께 '군주'들의 주체로 게임 속 '군주'의 권한 문제 등 현재 '군주온라인'의 문제점에 대한 내용들에 대한 토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공개된 패치는 현재 제작된 아이템에 불, 물, 바람, 대지, 물리 등 5가지 속성과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인첸트 시스템이 도입과 대부분의 몬스터에 속성이 도입되고 사냥터가 추가되는 것. 특히 인첸트는 7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인첸트에 실패할 경우 아이템이 사라지게 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또 군주배틀, 일본 군주, 글로벌 군주의 각 서버간 아이템을 ACU(국제 화폐 단위)를 사용해 서버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변경되며 상단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돼 상단 건물 대신 새로운 중앙상단청이 등장하고 상단만이 가능한 물품 제작, 마을 경영권 경매, 상단 이벤트 등의 시스템이 지원될 예정이다.
패치 계획 발표가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군주들과 운영자간의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군주들은 이날을 위해 지금까지 참아왔다는 듯 "군주들이 자유롭게 이벤트나 정치를 할 수 있게 해달라" "직업간의 밸런싱 문제를 해결해달라" 등 현재 '군주 온라인'의 문제점을 빠짐없이 토로해 운영자들이 진땀을 흘리게 했다.
행사에 참가한 군주 기획팀의 이건 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버별 군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군주들과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게이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정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세종 서버의 군주 김종배(가을산바람)씨는 "이런 자리가 진작부터 만들어졌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멋진 군주온라인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간담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취재 : 게임동아 정중덕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