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라' 스트레스 테스트 금일부터 돌입
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제라'(www.zera.com)에서 스트레스 테스트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금일(13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의 주요 목적은 서버 및 클라이언트에 의도적으로 심한 부하를 줌으로써 그 안정성을 점검해 향후 오픈 시 게이머들에게 보다 쾌적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제라' 스트레스 테스트는 13일과 14일, 20일과 21일 4일 동안 저녁 7시에서 11시까지 진행되며 첫 날 13일에는 처음 시작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준비된 튜토리얼 모드와 기본 필드 전투, 그리고 이동 수단인 '캐리너'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추가되는 대도시 아귈론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둘째 날인 14일에는 데미플레인 베르바즈, 그리고 퀘스트와 파티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테스트에서는 테스터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테스터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4일 동안 진행되는 스트레스 테스트에 하루도 빠짐 없이 참석하는 테스터들에게는 자신의 캐릭터 중 플레이 타임이 가장 긴 캐릭터의 캐릭터명을 테스트 이후에도 보존시켜 주며, 또한 '제라' 게임의 크레딧에 기록되는 특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테스트 기간 동안 단 하루라도 참여한 테스터 전원에게는 오픈 베타 테스트까지 보존되는 특별 기념 아이템을 지급하고, 이들 중 20명을 추첨해 24인치 평면 LCD 모니터를 선물한다. 또한, 가장 오래 동안 게임을 플레이 한 100명의 테스터들에게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증정한다.
'제라'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의 전유택 팀장은 "마지막 총 점검 기간인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향후 오픈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면밀히 살필 수 있는 기회로 삼으려 한다"라며 "또한,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는 테스터들과 함께 이끌어 가는 테스트인 만큼 다양한 의견과 반응에 대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에 치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라' 공식 홈페이지(www.zer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