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테일즈런너' 설 앞두고 한복 아이템 선보여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레이싱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가 각 캐릭터별 한복 아이템과 겨울의상 아이템을 업데이트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미리 설빔을 준비한 '테일즈런너'는 각 캐릭터별 개성있는 의상 아이템을 준비했다. 귀엽고 발랄한 '밍밍'은 색동이 들어간 저고리와 족두리로, '리나'는 댕기머리 장식과 짧은 한복 치마 등으로 우아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살려 각 개성에 맞는 한복으로 게이머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초원'은 하늘색의 세련된 한복으로 마치 도련님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 '테일즈런너'의 주인공 캐릭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된 '빅보'는 우람한 덩치에 어울리게 마당쇠 스타일의 머리 장식과 한복을 차려 입었다.

더불어 '테일즈런너'는 지난 주부터 시작한 '테일즈런너 PC방 대항전'에 참여하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이번에 업데이트 된 한복세트를 증정하기로 했다. 4명이 한팀이 되어 PC방에서 참여하는 '테일즈런너'의 PC방 대항전은 모든 참여 PC방에 해태제과 '절대신'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과 상품을 지원한다.

한편, 설을 위한 한복 아이템 이외에도 각 캐릭터별 겨울 의상 아이템들도 업데이트 된다. '초원'의 스키복 풀세트, 귀여운 '밍밍'의 러시안 제복세트도 추가되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발레리나인 '리나'에게 어울리는 블론드 헤어 등 여러가지 데코 아이템이 업데이트 되어 많은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온 엔터테인먼트의 김우석 팀장은 "게임을 열심히 하여 획득한 TR('테일즈런너'내의 게임 머니 )로 예쁜 아이템들을 언제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 개발에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www.talesrunn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