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채 문광부 장관, 게임계 CEO들과 진솔대담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이 게임 업계의 진솔한 얘기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문화관광부는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이 오는 1월24일 게임기업 현장방문 및 게임업계 CEO 대상 정책설명회, 프로게이머와의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정장관은 한빛소프트를 방문하여 온라인 게임 제작 과정을 돌아보고,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직접 체험하는 등 산업계 현장을 직접 점검할 예정. 또 주요 온라인 게임사 대표와 함께 신년인사회와 올해 게임산업 정책 설명회를 갖고 2006년 주요 정책방향, 게임산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프로게이머 간담회에는 임요환(SKT T1), 홍진호(KTF 매직앤스), 서지수(Soul) 등 10개 프로게임단 프로게이머(10명)과 프로게이머협의회장(김은동 Soul팀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장관은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프로게이머의 애로사항, e스포츠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문화관광부의 한 관계자는 "2006년은 게임산업과 e스포츠가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민간과 정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관광부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정부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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