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퀸 오브 카트' 본격적인 본선 경기 실시
'카트라이더' 여성 시대가 시작 되었다.
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레이싱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www.nexon.com)에서 전국 여성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카트라이더' 여성 리그 퀸 오브 카트(Queen of Kart)가 본격적인 본선 경기를 시작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카트라이더 여성 리그 퀸 오브 카트는 지난 12월29일부터 1월11일까지 게임 홈페이지(www.nexon.com)를 통해 참여자를 지원 받았으며, 총 1천 여명에 이르는 지원자 중 자기 소개서와 게임 기록 등을 기준하여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8명씩 4개의 조로 나뉘어 삼성동에 위치한 게임 스튜디오 메가 스튜디오에서 스피드전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룬다.
'퀸 오브 카트'는 1월 중순 녹화를 진행, 오늘 23일 저녁 게임 전문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하며 이후 6주 동안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퀸 오브 카트'의 첫 주 경기에는 32명의 선수 중 A, B조에 해당하는 16명이 참여, 준결승 경기에 오를 8명의 자리를 겨룬다.
한편, '카트라이더' 여성 리그 퀸 오브 카트는 무엇보다 '여성 게이머 중에도 게임 고수가 존재한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며, 게임 리그를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실제로 퀸 오브 카트에 참여하는 32명의 선수 중에는 지난 해 진행된 '카트라이더' KTF팀 최강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 바 있는 윤나영 선수, 기존 스프리스 팀 소속으로 스피드 전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실력자 민수민 선수, 엔조이 소속의 박소연 선수 등 남성 게이머들도 인정하는 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 내용을 보이고 있다.
퀸 오브 카트의 녹화 현장에는 '카트라이더'를 아끼는 많은 게이머들이 함께 했으며, 조남곤 선수, 정은석 선수 등 여성 리그에 관심을 보이는 남성 게이머들도 직접 방문하여 눈길을 모았다.
넥슨의 박경재 '카트라이더' 개발 팀장은 "드디어 '카트라이더' 여성리그 퀸 오브 카트가 시작되었다. 남성 게이머를 능가하는 여성 고수들의 과감하고 스릴 넘치는 경기가 이어질 것이다"라며 "'카트라이더'를 아끼는 많은 게이머들이 여성 리그에도 큰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후 다양한 리그, 대회 진행과 함께 재미있고 발전하는 게임 내용을 개발, 서비스하고자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www.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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