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 '라쎄로어' 중국 시장 진출

이모션이 후속작 '라쎄로어'를 중국 시장에 수출한다.

이모션(대표 정교민,www.emotion.co.kr)은 자사가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라쎄로어'가 상하이 엣타임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대표 우량, 이하 S.Y.N.T)와 계약금 130만 달러, 전체 매출액의 28%를 이모션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모션이 2년 6개월 동안 개발한 '라쎄로어'는 이모션의 대표작 '프리스톤테일'의 외전격으로 기존 '프리스톤테일'에서 발전된 안티 해킹시스템과 PVP, 아바타시스템 그리고 전체적인 그래픽 퀄리티 향상 등을 갖추고 해외 시장 첫 신호탄으로 중국에 선보인다.

이미 일본, 브라질,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지역과 남미 지역에 '프리스톤테일'을 서비스 중인 이모션은 '라쎄로어'의 성공적인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먼저 게임의 우수성을 평가 받을 계획이다.

또 이모션은 '라쎄로어'에 이어 자사가 개발 중인 '프리스톤테일 2 - 이니그마(가칭)'를 연이어 해외 게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연이어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모션의 한 관계자는 "이미 '오디션'으로 중국시장에서 이모션의 게임은 최고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라쎄로어'에 이어 '프리스톤테일 2 - 이니그마' 역시 최고의 조건으로 수출이 기대되며, 오는 5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E3를 시작으로 아시아, 남미 지역 중심에서 북미,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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