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윈디소프트와 제휴 통해 게임 콘텐츠 제공한다

레인콤이 올해 출시할 예정인 와이브로 게임기(가칭 아이리버 G10)에서 온라인 게임업체인 윈디소프트의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레인콤(대표 양덕준,www.reigncom.com)은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www.windysoft.net)와 25일 와이브로 게임 단말기 업무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금일(25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윈디소프트는 레인콤이 올해 8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와이브로 게임기에 이들의 주력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레인콤과 윈디소프트는 게임 개발과 마케팅을 적극 펼치기로 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윈디소프트는 액션 온라인 게임 '겟앰프드'와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인피니티'를 통해 액션 게임의 강한 면모를 보여왔으며 차후에 '루디팡' 등 다양한 캐주얼 온라인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콤은 와이브로망 사업자인 KT 및 와이브로 인프라 장비업체인 포스데이타를 비롯해 게임포털사들과 협력을 늘려나가는 한편, 올해초 와이브로 게임기의 디자인 샘플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레인콤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게임업체들과 손을 잡고 콘텐츠를 늘려나가 웹보드, 캐주얼 게임을 비롯해 탄탄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게임 이외에도 음악이나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사업자들과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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