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샤이야-컴온베이비 성공적 중국진출
손오공이 서비스중인 온라인 게임 '샤이야'와 '컴온 베이비'가 동시에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손오공은 중국의 옵틱 커뮤니케이션즈(대표 노먼 위엔)사와 '샤이야' 및 '컴온베이비'에 관한 수출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두 게임의 계약기간은 상용화 후 3년이며 계약금은 합쳐서 판권료 약 300만불에 서비스지역 현지 매출액의 29%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샤이야'는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진출하게 됐으며 '컴온베이비'는 작년 11월에 진출한 대만, 홍콩, 마카오에 이어 중국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손오공 최신규 대표는 "중국 게임시장에서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옵틱사와 함께 일하게 된 만큼 이들 게임이 해외에서도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오공과 이번 계약을 체결한 옵틱사는 케세이 퍼시픽 항공사의 최대주주인 홍콩 씨틱그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회사로 알려졌으며 현재 중국 내 '미르의 전설3'를 서비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