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가키, 'DOA 차기작에 태권도 나올 것'
매 시리즈마다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보이며 '버추어 파이터', '철권', '소울칼리버'와 함께 세계 4대 3D 격투게임으로 불리우는 '데드오어얼라이브(이하 DOA)' 시리즈에 태권도 캐릭터가 들어갈 예정이다.
'DOA'를 개발한 '테크모 팀 닌자'의 이타가키 토모노부 프로듀서가 최근 SBS TV '게임쇼 즐거운 세상'과의 인터뷰에서 'DOA 차기작에 태권도가 등장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를 한 것.
이타가키 프로듀서는 이 인터뷰에서 "'DOA 4' 까진 한국 캐릭터가 없었는데, 이후의 차기작에 한국 캐릭터를 등장시킬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격투게임인 만큼 국적보다는 무술이 더 중요하다. 태권도와 팔극권이 유력한 후보 권법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답해 이미 준비가 상당히 진행됐음을 암시했다.
'게임쇼 즐거운 세상'의 김민철 PD는 "이번 일본편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개발자들이 포함된 만큼 게임팬들에게 좋은 신년 선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세계 100대 게임거장을 계속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게임쇼 즐거운 세상'은 매주 금요일 밤 1시 25분에 SBS TV를 통해 방영되며, 이번 이타가키 프로듀서와의 인터뷰는 2월 3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