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그라나도 에스파다', '戰鬪 준비 완료'

차세대 '빅3' 온라인 게임 중 하나인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오는 9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드디어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한빛소프트(회장 김영만)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네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그라나도 에스파다'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공개될 새로운 도시 '오슈' 등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틀이 지난 8일 아침에야 겨우 시작된 '스트레스 테스트' 때문인지 게임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답지 않게 약간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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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을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른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은 "지금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신 게이머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다소 미흡한 대처 때문에 서비스가 약간 지연된 것을 사과드리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대표의 인사말이 끝난 뒤 개발사인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의 오픈 베타 테스트 내용 공개가 이어졌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세번째 도시 '오슈'는 리볼도 외 지역의 북동쪽에 있는 상업도시로 기존에 공개됐던 도시보다 좀 더 근대적인 모습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 김학규 대표의 말에 따르면 이 도시를 위해 독일과 이탈리아 지역의 도시들을 현지답사해서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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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기계적인 느낌이 강조된 몬스터들이 출몰하는 '자캥 수용소'라는 새로운 던전이 추가됐으며 기존의 미션이 여러개 연결된 개념의 레이드 미션을 통해 기존의 미션보다 더한 긴장감과 팀웍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학규 대표는 "이 외에도 클로즈 베타 테스트 동안 지적됐던 커뮤니티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등록, 채팅 매크로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으며 캐릭터 성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코스튬과 악세서리 아이템을 대량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위해 대규모로 장비를 추가하다보니 준비가 약간 미흡했던 것 같다."며 "오늘 상황에 따라 내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최악의 경우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을 뒤로 미루는 한이 있더라도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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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질의응답

Q : 경쟁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넥슨의 '제라'가 부분 유료화 선언을 했는데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유료화 정책은 어떻게 결정됐는가?

A :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정액 요금제와 부분 유료화 모두 고려하고 있다.

Q : 자동 사냥을 가능하게 해주는 킵 모드 때문에 열심히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A : 몬스터 등장방식이 바뀌어 컨트롤하지 않으면 이기기 힘든 몬스터들이 곳곳에 등장하기 때문에 한 2~3분 정도는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시간을 킵 모드로 사냥하는 것은 힘들 것이다.

Q : 머스킷티어의 강력함 때문에 캐릭터 밸런스가 계속 문제시 되고 있다.

A : 다른 캐릭터들도 조금씩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그리고 어차피 일반 사냥에서 모든 캐릭터의 밸런스를 다 맞추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며 밸런스 조절을 PVP 모드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키우기 어려운 캐릭터들은 PVP 모드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Q : 현재 서버가 연령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유가 있는가?

A : 다른 게임에서도 보면 게이머들이 일부 서버에 몰리는 현상을 많이 보이는데 그점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Q : 일본 서비스 진척도는?

A : 현재 로컬 버전이 일본에 넘어간 상태다. 2~4주 내에 파이널 테스트를 한번 거친 후 바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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