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006 홈런왕 3D' 3GSM에서 공개한다
컴투스(대표 박지영,www.com2us.com)는 13일 시작한 GSM 전시회겸 국제회의인 '3GSM 세계회의'에서 자사의 모바일 네트워크 대전 게임인 '2006 홈런왕 3D'를 시연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시연은 3GSM에 참가한 SK텔레콤 부스에서 진행되며, GXG 3D 게임들과 함께 모바일 3D 네트워크 대전 게임으로 행사기간 중 전시 소개될 예정이다.
'3GSM 세계회의'는 GSM과 관련한 세계 최대 행사로 세계 962개 글로벌 통신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린다. SK텔레콤에서는 이 기간중 '2006 홈런왕 3D'와 함께 GXG용 3D 게임 등 최신기술의 모바일 게임과, DMB 서비스, 모바일 싸이월드 등을 선보인다. 컴투스에서는 이번 시연을 위해 '2006홈런왕 3D' 영문 버전을 따로 만들어 내놓고, 이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게임 재미를 유럽인들에게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2006 홈런왕 3D'는 컴투스에서 처음 선보인 실시간 모바일 3D 네트워크 대전 게임으로, 휴대폰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이와 실시간으로 홈런 승부를 볼 수 있다. 단순히 홈런만 치는 승부가 아니라, 연속 홈런을 통한 콤보, 폴대나 전광판을 맞출 시 주어지는 특별 보너스 등의 여러 역전 요소들이 많아 실시간 대전게임의 장점을 잘 살린 점이 특징이다. 일반 휴대폰 게임에서 보기 힘든 전화면 3D 게임으로, 볼의 원근감을 잘 살렸고 볼을 따라가거나 타자 주변을 회전하는 카메라의 다양한 구도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컴투스 박지영 사장은 "3GSM에 참가한 글로벌 통신 업체들과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앞선 모바일 게임 개발력을 자랑하는 게임 중 하나로 자사 게임이 소개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다른 시연 게임들과 함께 유럽인들에게 한국의 뛰어난 모바일 게임 개발 기술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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