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 HP 국내 피씨방 전용 PC에 그래픽 카드 제공

ATI 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조영덕,www.ati.com/kr)는 한국 HP가 국내 피씨방 전용 PC에 자사의 그래픽 카드를 채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HP는 ATI의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인 '레이디언 X1600 Pro'가 탑재된 PC를 피씨방에 공급함으로써 피씨방 점주 및 게이머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그래픽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HP는 이번 마케팅 제휴를 위하여 'HP 컴팩 DX5150MT'와 'HP Pavilion A1357KR'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피씨방 전용 모델인 이 제품은 최신 AMD Athlon CPU에 1GB 메모리 탑재, 160GB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여 성능을 강화하고, ATI 레이디언 X1600Pro 그래픽 카드로 무장하여 최신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고성능과 안정성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에 공급될 ATI '레이디언 X1600 Pro'는 2005년 12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이래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우수하다. 또한 이 제품은 500MHz의 코어 클럭과 800MHz의 메모리 클럭, 256MB의 고속 DDR2 메모리를 탑재하였으며, 아비보(Avivo)의 지원으로 동영상 재상 및 이미지 편집 등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도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는 등 다재 다능한 면모를 갖추고 있어 고성능 게임을 주로 지원해야 하는 국내 피씨방 그래픽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HP의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는 피씨방 점주들은 고성능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기존 피씨방보다 앞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동시에 조립PC가 대다수인 국내 피씨방 상황에서 고성능 브랜드PC의 채택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출하여 매출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HP의 신현교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완벽하고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점차 고사양화되는 국내 피씨방 환경에서 '레이디언 X1600 Pro'는 최고의 선택으로 향후 한국 HP는 ATI와 함께 국내 피씨방에 고성능의 안정적인 시스템 제공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ATI 코리아의 강성근 전무는 "게이머들은 ATI의 고성능 그래픽 환경을 가까운 피씨방에서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피씨방 점주들도 고객들에게 강력하고 안정적인 그래픽 환경을 선사할 수 있다. 이는 ATI가 게임 마니아들의 눈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많은 사용자에게 환상적인 그래픽 성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TI '레이디언 X1600 Pro' 및 기타 ATI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TI 홈페이지(www.at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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