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 한 사람만을 위한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화제
KRG소프트(대표 박지훈)가 개발하고 엠게임(대표 박영수)가 서비스하는 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www.yulgang.com)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단 한 명의 게이머를 위해 기발한 이벤트를 펼쳐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중원서버에서 '찐컵'이라는 별호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 게이머로, 지난 2월27일부터 3월5일까지 실시된 사전 응모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게임 내에서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잡게 되었다. 이 남성 게이머는 역시 같은 서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겸둥이 붕붕'이라는 여성 게이머에게 '겸둥이 붕붕~내 사랑을 받아줘~'라며 당당히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이 남성 게이머로부터 자신이 고백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받아, 현발파 마을의 연무대 입구에 플랜카드로 제작해 걸어주었으며, 이 플랜카드는 모든 서버의 게이머들이 볼 수 있다.
이 특별한 사랑고백 플랜카드를 본 게이머들은 자유 게시판을 통해 '너무 부럽다' '솔로부대들에게 이럴 수 있느냐, 배 아프다"라며 질투 섞인 부러움을 표현했다.
KRG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단 한 명에게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 자칫 다른 게이머들의 반발이 있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오히려 사랑을 고백한 남성 게이머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게임 내에서 형성되고 있다"며 "오늘 겸둥이 붕붕님이 찐컵님의 사랑을 꼭 받아 주셔서 특별한 화이트데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