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홍진호, 디시인사이드에 갤러리 개설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에 프로게이머 이윤열(팬택앤큐리텔)과 홍진호(KTF)의 갤러리가 개설됐다.
최근 디시인사이드는 인물_스포츠 갤러리에 이윤열과 홍진호를 추가했다. 이는 프로게이머로는 임요환(SK텔레콤)에 이어 2, 3번째, 스포츠 스타 가운데 에도 박지성, 박찬호, 미셀위에 이어 5, 6번째 갤러디다.

'천재 테란' 이윤열은 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이하 스갤)에서 '윤얄'이라는 애칭과 '보노보노', '수달'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의 이윤열의 귀여운 외모가 '보노보노'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현재 '이윤열 갤러리'는 '수달갤'로 불리면서 보노보노와 수달 이미지를 이용한 짤방(짤림방지의 준말)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폭풍 저그' 홍진호 역시 스갤에서는 '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이번에 개설된 갤러리도 '콩갤'로 불리고 있다.
자신의 갤러리가 만들어 진 것에 대해 이윤열은 "뜻밖의 일이지만 요환이형 다음으로 갤러리가 만들어져서 기쁘다. 가끔이지만 인터넷을 하면서 놀러갈 공간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힌 뒤 "내가 몰랐던 사진이나 합성사진등 재밌는 사진들을 보고 웃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팬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할 몫은 열심히 경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진호 역시 "일단 신기하다. 윤열이 갤러리가 먼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내 갤러리도 생기지 않을까 하고 조금은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생겨서 기쁘다"며 "팬들이 아직 나를 잊지 않았다는 생각에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들이 나를 이렇게 생각해 주고 있는데, 열심히 해서 반드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윤열과 홍진호는 각각 MBC Movies MSL 서바이버리그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진출, 전성기때의 화려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다.
강영훈 기자 kangzuck@e-z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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