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이어 CJ까지, '대기업 게임단 창단 급물살'

대기업들의 e스포츠 창단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 화승기업이 PLUS 프로게임단을 인수하고 MBC게임이 POS 프로게임단을 인수, 창단한데 이어 CJ까지 지오 프로게임단의 인수 창단을 목전에 두면서 e스포츠에 새바람이 몰려오고 있는 것.

e스포츠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는 지오의 조규남 감독과 함께 구단의 인수창단과 관련된 세부협의를 마치고 곧 게임단 창단을 정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5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최우수 프로게임단 상을 수상한 지오는 서지훈, 이재훈, 마재윤 등 인기 선수들을 포함하고 있는 인기 구단으로, CJ는 이런 지오를 인수하면서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의 e스포츠 사업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게임 방송국을 새롭게 개국하려는 CJ가 게임단을 인수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있어왔고, 이미 e스포츠 관련 매체에서 CJ의 지오 창단을 확정이라 보도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기업의 연이은 참가로 보다 e스포츠의 활성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주 e-스포츠팀 esports@e-z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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