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라이벌 SK텔레콤 제압하며 프링글스 MSL 승리로 장식

KTF가 이통사 라이벌 SK텔레콤을 모두 제압하며 기분 좋게 프링글스 MSL을 시작했다.

13일 서울 삼성동 MBC게임 오픈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프링글스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KTF의 조용호와 박정석이 SK텔레콤의 박태민과 박정석을 격파, 승자전에 진출했고 SK텔레콤의 임요환과 CJ의 마재윤은 각각 박정길과 김성제를 제압하고 승자전에 올랐다.

조용호(KTF)와 박태민(SK텔레콤)의 개막전은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압박하며 내내 공격적인 경기를 펼친 조용호가 지난 시즌 우승자 다운 면모를 보이며 가볍게 승리했다.

이어 펼쳐진 임요환(SK텔레콤)과 박정길(KOR)의 경기에서는 물량과 타이밍에 흔들린 박정길이 결국 방어에 실패, 임요환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B조 첫 경기는 지난 시즌 준우승의 마재윤(CJ 프로게임단)과 '견제의 달인' 김성제(SK텔레콤). 김성제는 트레이드 마크인 리버가 막히며 제대로 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고, 결국 많은 멀티를 확보한 마재윤이 병력을 쏟아내며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친구사이 라이벌전에서는 박정석(KTF)이 박용욱(SK텔레콤)의 견제에도 흔들리지 않고 뚝심있게 버티며 병력을 모으며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프링글스 개막일 경기에서는 KTF가 MSL 총 진출자 가운데 절반을 차지한 이통사 라이벌 SK텔레콤전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시즌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조용호, 마재윤도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프링글스 MSL 16강

A조 1경기 Arcadia 조용호(Z, 7시) VS 박태민(Z,11시) - 조용호 승

A조 2경기 Rush HourⅢ 임요환(T, 11시) VS 박정길(P, 3시) - 임요환 승

B조 1경기 815 Ⅲ 마재윤(Z, 11시) VS 김성제(P,7시) - 마재윤 승

B조 2경기 The Eye 박용욱(P, 11시) VS 박정석(P, 7시) - 박정석 승

전민진 기자 nlbo@e-z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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