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2006년 1분기 매출 발표
CJ인터넷의 2006년 1분기 매출이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2006년 1분기 실적 매출 256억1천만원, 영업이익 103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10.7%, 40.3%가 성장한 수치로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서는 각각 24.3%와 52.2%가 높아진 수치.
부문별 실적에서는 퍼블리싱 게임부문의 매출이 91억원을 기록,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게임포털 부문에서는 12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분기 대비 21.3% 상승했다.
이는 '건즈온라인' '그랜드체이스' 등 장수게임들의 꾸준한 선전과 함께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넷마블의 높은 트래픽을 기반으로 카드게임류 및 캐주얼게임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CJ인터넷은 최대실적을 기록한 1분기 이후에는 더욱 가파른 실적향상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인터넷의 인기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상용화서비스가 예정되어 있고,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는 야구 온라인게임 '마구마구'를 비롯해 여성 게이머를 타겟으로 한 '바닐라캣' 등이 오픈 베타 서비스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2분기 이후부터는 이들 퍼블리싱게임으로 인한 높은 실적향상을 예상하고 있다.
또, 최근 온라인게임 '샤인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 4월 말부터 서비스하게 됨에 따라 FPS, 액션전략, 스포츠, 롤플레잉 등으로 이어지는 퍼블리싱 라인업의 다양화를 마련함으로써 서비스 콘텐츠의 질을 더욱 높여나갈 전망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는 "'서든어택' '마구마구' '바닐라캣' 등 인기게임들의 상용화가 안정적으로 준비되고 있어 실적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에는 '샤인온라인' '테오스온라인' '노스테일' 등 롤플레잉 장르의 퍼블리싱 라인업이 보강될 예정이다. 높은 넷마블의 트래픽을 기반으로 게임포털 부문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