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프리스톤테일2' 등으로 'E3'에서 큰 실적 올려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쇼인 'E3 2006'에서 독립 부스로 처녀 출전한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www.ydonline.co.kr)이 이번 E3를 통해 부활의 날개를 폈다.

예당온라인은 자사에서 개발 중인 대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프로스톤테일2'와 캐주얼 슈팅게임인 '슈로온라인' 캐주얼 댄스 온라인 게임인 '오디션' 등으로 미국, 유럽, 남미 등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으며, 높은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예당온라인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E3 기간동안 NHN 및 NHN 재팬과 '프리스톤테일2: 세컨드 이니그마'의 국내 채널링 서비스 및 일본 서비스 계약을 채결했으며, '오디션'을 넥슨 재팬 및 카이젠사를 통해 일본과 브라질에 수출하는 등 E3 기간에만 350만 불의 소득을 얻었다.

이 외에도 예당온라인은 해외 150여 개 넘는 해외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미국시장을 비롯한 7~8개 업체와 계약 협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예당온라인의 김남철 대표는 "전세계 게임 축제인 'E3'을 통해 예당온라인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비즈니스 성과뿐만 아니라 임직원은 물론 예당온라인의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도 프라이드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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