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게임 히어로 창단, '목표는 전승 우승'

케이블 게임방송 MBC게임(대표 장근복)은 18일 오전 11시 여의도 MBC 문화방송 D 공개홀에서 프로게임단 '히어로'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MBC게임이 자사가 창단하는 프로게임단 '히어로'의 새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공식 유니폼과 선수단이 소개됐으며 200여 e스포츠 관계자들이 모여 창단을 축하했다.

우선 프로게임단 '히어로'는 하태기 감독을 비롯해 박용운, 김혁섭 코치, 그리고 박성준, 박지호, 염보성 선수 등 총 12명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연습실과 숙소를 분리하고, 코치 분담제, 1-3군제 도입 등 한층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MBC게임 측은 이번 '스타크래프트' 선수단 외에도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단도 별도 구성할 것으로 밝혀 다른 e스포츠 종목 또한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MBC게임 '히어로즈'의 구단주로 임명된 MBC게임 장근복 대표는 "개국 5주년을 맞는 올해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있다."며 "프로게임단을 기반으로 해외에서의 e스포츠 한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히어로즈'의 팀장인 박지호 선수는 "현재 우리 '히어로' 구단은 스카이 프로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목표는 전승으로 우승하는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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