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천', 게이머와 제작자가 한 자리에
기가스소프트(대표 홍창우)는 지난 19일 서울시 마포구 홀리데이 인 서울 호텔에서 자사의 온라인 게임 '십이지천'(www.twelvesky.co.kr)을 즐기는 게이머들과 개발자들이 직접 만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게이머와 기가스소프트의 개발자, 그리고 평소 '십이지천'을 즐긴다는 연예인 김가연씨가 참여해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십이지천'에 대한 개선책이나 의문점 등을 제작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화 시스템이나 아이템의 개선, 세력전 시스템 등 기타 여러 가지 시스템들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오갔으며, 특히 세력전 게임을 추구하는 만큼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되었던 부분은 바로 각 세력 간의 밸런스 문제가 화제였다. 현재 사파 고레벨 게이머로써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홍보대사 김가연씨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밸런스 문제는 '십이지천'이 앞으로도 계속 풀어가야 할 커다란 숙제로 남게 됐다.
기가스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각 세력별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십이지천'의 시스템적인 특성 때문에 간담회의 분위기가 험악해질까 많이 우려했지만, 한 세력을 대표하는 세력장들인지라 품위를 지켜주어 무난하게 간담회가 진행될 수 있던 것에 대해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기가스소프트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다음 업데이트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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