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km의 대장정, 오직 자신과의 싸움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문화관광부, 정보통신윤리회가 후원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프로그램 '2006 대한민국 원정대'가 금일(2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서해안 종단 대 장정에 나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원정대' 행사는 엔씨소프트가 청소년들의 도전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이날 발대식에는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 그랜드슬램으로 유명한 박영석대장과 원정대의 가족등 200여명이 참석해 힘든 여정을 겪어야 하는 원정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문화원정대에 참가한 128명의 대학생들은 하루 평균 25KM씩 총 27일에 걸처 680KM를 행군해야만 하며, 1회때는 동해안을 2회때는 남해안, 그리고 이번에는 서해안을 종단함으로 결국 3회 행사만에 대한민국을 한바퀴 돌게됐다.
문화원정대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십대 일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방학동안 여행을 간다던가, 아르바이트를 한다던가 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들이다. 굳이 힘들기만한 대장정을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대부분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찾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30도를 넘어서는 찜통같은 더위속에 끝없는 행군 그리고 극한에 다다르는 스스로를 다잡고 끝까지 진군하는 극기를 통해 정신력을 강화하고 싶다는게 이번 참가한 학생들의 의지이다.남녀 64명 총 128명으로 이뤄진 이번 원정대는 발대식 이후 바로 목포로 이동했으며, 이들은 목포에서부터 시작 해안선을 따라 행군한후 대부도와 인천을 거쳐 서울광장에 오는 7월21일 복귀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는 "젊은이의 뜨거운 심장과 열정으로 이번 문화원정대에 지원한 여러분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다"며 참가한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