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 이제 모바일로 즐긴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애니파크가 개발하고 자사의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에서 서비스하는 야구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의 모바일 버전을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게임 '마구마구'는 기존 온라인 야구 게임의 주요한 특성이자 여타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마구와 스펠카드 등은 동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게임에서 랜덤하게 등장했던 선수카드를 직접 선택해 뽑을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즉, 단순 반복 패턴으로 다소 지루한 감이 있었던 기존 모바일 야구 게임들과 달리 '마구마구'는 스펠카드를 사용한 역전찬스와 선수카드 기용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또한 게이머가 원하는 선수를 직접 뽑을 수 있는 선수카드 선택 방식의 변경을 통해 온라인 버전에서 채우지 못한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모바일 게임 '마구마구'는 SK텔레콤 NATE의 '게임존 -> 스포츠 -> 야구' -> 마구마구'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비용은 2,500원이다. IM-7100을 제외한 GNEX 플랫폼을 탑재한 모든 칼라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CJ인터넷은 '건즈온라인' '그랜드체이스' '스톤에이지' '야채부락리'에 이어 SK텔레콤 모바일 아이템샵에 '마구마구'를 추가,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게임 아이템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이템샵 이용방법은 SK텔레콤 네이트에 접속해서 개별 게임 월정액에 가입, '넷마블 멤버샵'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상품을 선택하고 쿠폰번호를 부여받은 후 넷마블 사이트에 로그인 해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아이템이 지급된다.

한편, CJ인터넷은 모바일 게임 '마구마구'의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마구마구' 다운로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LCD 32인치 TV와 PC, 디지털카메라, 네비게이션 및 게임 아이템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인터넷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넘나드는 서비스를 통해 양 서비스간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되며, 기존 여타 모바일 야구 게임들의 높은 다운로드율과 수익률을 감안했을 때 이번 '마구마구'의 성공적 런칭 및 수익 창구로서의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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