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홍콩에서도 달리기 열풍 시작된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달리기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가 대만 GigaMedia Ltd.(NASDAQ:GIGM)의 자회사 Hoshin GigaMedia Center Inc., FunTown Branch(이하 펀타운)을 통해 7월6일 홍콩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대만에서 지난 6월15일 상용화에 돌입, 동시접속자수 1만 5천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 '테일즈런너'의 대만 서비스사인 펀타운은 이 경험을 토대로 홍콩에서도 서비스를 시작, 7월6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테일즈런너'의 홍콩 서비스는 기자 시연회를 통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6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7월12일부터는 코카콜라와의 제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일즈런너'는 코카콜라와의 제휴를 통해 게임 내 코카콜라 아이템(망토, 모자 아이템 등)을 제공하고, 게임 트랙 스테이지 내에는 코카콜라 광고판을 게재한다. 또한 펀타운은 게임 CD 패키지를 자체 제작, 무료 배포하며 본격적인 홍콩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나우콤의 문용식 대표는 "'테일즈런너'는 대만의 나스닥 상장기업 GigaMedia Ltd. 의 자회사 '펀타운'을 통해 성공적으로 대만에 진출, 홍콩에도 상륙했다"며 "코카콜라와의 제휴가 홍콩에서 '테일즈런너'가 정착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오픈베타를 시작한 '테일즈런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
(www.talesrunn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