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팩토리, 성인용 PC게임 '투바이포' 18세 이용가 받아

해피팩토리는 자사가 발매할 예정인 일본 미유社 원작의 성인용 미소녀 게임 '투바이포~한지붕 아래에서'가 지난 7월20일 영상물 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투바이포'는 해피팩토리가 올초에 온라인 다운로드로 발매한 '리얼라이즈미'와 마찬가지로 롤플레잉이나 카드배틀 등 기존의 제품이 갖고 있던 게임적 성격은 제외한 순수 노벨 타입의 게임.

해피팩토리는 이번에도 역시 완벽한 한글화는 물론, 한국 정서에 맞게 일부 CG를 원화단계에서 수정함으로써 무사히 18세 이용가 등급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투바이포'는 일류요리사를 꿈꾸며 조리전문학교에 다니는 주인공 '니모토 준야'가 부모님과의 다툼 끝에 집을 나와 새로운 아지트 '니키하우스'에 오게 되면서, 그곳에 살고 있던 다른 세 여자 주인공과 펼치는 알콩달콩한 러브코미디게임이다. 이름이 모두 '二[니]'로 시작하는 범상치 않은 주민들이 모여 사는 '니키하우스'의 한 지붕 아래에서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는 갖가지 화려한 사건이 펼쳐진다. 캠퍼스 러브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게임이며, 러브코미디인 만큼 18세 이용가 요소는 이제까지의 다른 게임에 비해 한층 수위가 높아진다.

해피팩토리의 한 관계자는 "'투파이포'는 패키지로는 판매하지 않고 7월 말경에 해피팩토리 홈페이지를 비롯한 파란닷컴, 네이트닷컴, 드림위즈 등에서 다운로드 형식으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피팩토리 홈페이지(www.happyfactor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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