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그루브파티'로 여름방학 잡는다
한빛소프트가 이번 여름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본격 댄스 온라인 게임 '그루브파티'가 24일 숙대입구역 앞 어메이징파크 PC방에서 개최된 랜파티를 통해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그루브파티'는 ZNE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댄스 온라인 게임으로 세계 최초 온라인 비보이댄스 게임을 표방하는 게임답게 '리버스크루' '라스트포원' '드리프터스' 등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국내 유명 비보이팀들이 모션 캡쳐를 담당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제 리버스 크루에서 비보이로 활동했던 '초예'가 게임기획에 참여했으며, 현재 유명 클럽에서 활동중인 DJ 'DJ TK' 'DJ Kid-B' 등 유명 DJ들도 기획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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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식은 일반적인 댄스 온라인 게임과 마찬가지로 음악의 리듬에 맞춰 방향키를 입력하는 것으로 특히 방향키 하나하나를 모두 음악의 리듬에 맞춰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타 게임에 비해 리듬감과 타격감이 강조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힙합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멋진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으며, 실제 비보이 대결처럼 협동 모드, 3:3 팀배틀 등 다양한 모드도 지원한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7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모집한 후 8월 초 첫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오픈 베타 테스트는 가을경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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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는 게임의 분위기에 맞게 DJ들이 참가한 힙합 파티와 같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한빛소프트 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이주노, '리버스크루', '라스트포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비보이들의 축하 메시지를 준비해 '그루브 파티'가 비보이 문화를 제대로 표현한 게임이라는 것을 과시했으며, 게임 기획자이며 리버스크루의 멤버였던 '초예'가 화려한 댄스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빛소프트 김성겸 상무는 "'그루브 파티'는 이번 여름 한빛소프트의 저력을 보여줄 게임"이라며 "'그루브 파티'가 댄스 온라인 게임의 최고가 되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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