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 8개 작품으로 '차이나조이2006' 참가한다

싸이더스(대표 윤강희)가 오는 28일부터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2006'에 참가한다.

이번 '차이나조이2006'에서 싸이더스는 단독 부스를 설립, 현재 퍼블리싱이 확정된 6개 작품과 미공개 신작 2개 등 국내 참가 업체로는 최다 타이틀인 8종을 선보인다. 현재까지 공개된 타이틀로는 국내 타이틀인 'RC온라인' '파천일검2' '배틀존' '슈퍼잼' '블레이즈'와 일본 무협게임으로 유명한 '무인가'의 온라인 버전을 시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싸이더스는 이번 차이나조이를 통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2개의 미공개 신작을 현지에서 전격 발표할 예정이다.

작년 초 무협 온라인 게임 '파천일검2'의 서비스 발표로 게임사업에 진출한 싸이더스는 올해 레이싱 게임인 'RC온라인'을 필두로 본격적인 사업망을 갖춰가고 있다. 올해 첫 차이나조이에 참가하는 싸이더스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에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면면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싸이더스의 윤강희 대표는 "이번 '차이나조이2006'을 통해 자사 게임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퍼블리싱 모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싸이더스는 기존 퍼블리싱 모델과의 차별화를 통해 세계적인 유통망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조이2006'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중국 최대 게임 박람회로 온라인게임 업무를 주관하는 중국정부기관인 신문출판총서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게임 박람회다.

올해는 중국의 메이저 게임업체인 '샨다 네트워킹' '더나인' '세기천성' 등 현지 업체들과 해외 유명 게임사들이 참가를 밝혔으며 국내 업체 가운데는 웹젠, 위메이드, 넥슨, CCR, 예당온라인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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