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인 느낌에서 나오는 진정한 공포

공포라는 카타르시스..
매년 여름이 오면 우리들은 머리속에 시원한 바다나 강가 등을 떠올리게 된다. 필자 역시 여름 하면 바다나 그늘 밑에서 먹는 시원한 수박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직장인들은 이러한 조건을 만족 시키기엔 시간이 촉박하거나 일에 쫓기기 일쑤다. 그리고 막상 놀러 나가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 밀리는 도로 등으로 인해서 희망이 물거품이 되기도 한다. 그럼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무엇이냐? 바로 공포 영화와 공포 게임이다. 한참 더울 때 얼음을 넣은 맥주와 함께 공포 영화를 불꺼놓고 시청하면 온 몸이 닭살이 돋을 정도로 짜릿한 때가 많다. 필자 역시 가끔씩 시도하는 특수한 필살기이긴 한데 요즘의 영화들은 대부분 슬래시 무비로 무섭긴 커녕 화면 가득 피만 나와서 정신 사나운 경우가 많은게 흠. 이렇게 피가 난무하는건 필자가 생각하는 공포는 아니다. 필자가 본 몇 안되는 공포는 링 시리즈와 주온 시리즈. 물론 영화는 지금 보면 조금 시시해 보이지만 피 한방울 없이 충분히 공포라는 느낌을 극대화 시켜주는 멋진 영화다. 소름 끼칠 정도로 차가운 화면과 정적.. 비명. 이런 요소들이 아마도 그 영화들의 성공요소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럼 다르게 생각해보자. 이런 게임은 없는 것일까?.. 있다. 바로 TECMO 에서 제작한 영 제로 시리즈이다. 영제로 시리즈는 싫어하는 요소를 끝까지 봐야 하는 'Fatal Frame Cut' 시스템과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조용한 배경. 폐쇄적인 공간감을 잘 살린 수작으로 공포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오늘은 영 제로 2 붉은 나비를 XBOX 버전으로 이식한 FATAL FRAME 2 CRIMSON BUTTERFLY DIRECTOR'S CUT (이하 영제로2)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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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영제로..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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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판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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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미오와 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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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인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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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인 마유. 한쪽 다리가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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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이 판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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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제로 2 붉은 나비에서 보여주지 못한 부분
감독판 이라는 색다른 부제를 가지고 나온 영 제로2는 DVD 영화 타이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눈에 익은 부제를 가지고 있다. 근데 뜬금 없이 감독판이 뭐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조금 설명을 하고 넘어가겠다.(쌓여가는 지식 좋아~)
DVD 영화로 출시되는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부제는 영화 상영 시간에 맞춰서, 또는 영화의 심의에 문제가 되어서, 투자자들의 요구에 의해서 삭제된 부분이나 넣지 못한 내용들을 DVD 서플에 추가해서 그 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요소이다. 대부분의 감독판은 일종의 보너스 트랙과 같은 느낌이 강하다. 특히 이런 요소를 많이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4, 5, 6 의 리메이킹 DVD과 반지의 제왕 DVD 셋트를 들 수 있다. 스타워즈 리메이킹 DVD는 그때 당시 상황으로 인해서 높은 퀄리티를 내지 못한 스타워즈 시리즈를 최신의 기술로 수정해서 좀 더 매니아들에게 소장 가치를 주고 감독이 보여주고 싶던 세계를 잘 표현한 DVD 이며(스타워즈는 77년도에 처음 등장했다), 반지의 제왕은 상영 시간에 의해서 삭제가 되었던 수십분 이상의 분량을 추가하고 도중에 편집이 되었던 여러 내용들을 전부 넣어서 좀 더 시나리오가 매끄럽게 넘어가게 만들었다.
아.. 공포 영화는 그런 작품이 없는지 궁금한가? 있다. The Exorcist : The Version You've Never Seen, Director's Cut(감독 : 윌리엄 프리드킨)이란 작품으로 엑소시스트의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작품이다. 그 당시엔 상당히 파격적인 영화였던 엑소시스트는 문제가 되는 상당량의 장면들을 편집해야 했다. 표현의 자유가 높아진 요즘에 들어와서 그 당시에 편집된 부분이나 상영시간 부족으로 부득이하게 빠진 부분들, 그리고 Making 부분 등이 포함해서 다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감독판의 가장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다시 게임 쪽의 이야기로 넘어가보자.
이번에 XBOX 로 출시된 영 제로2는 기존의 PS2 버전에서 보여주지 못한 장면이나 스팩적인 문제, 그리고 여러가지 특전 등을 추가해서 등장한 작품이다. 만약에 PS2 영제로 2를 전부 클리어 하고 아쉬움이 남았던 사람이라면 XBOX 는 그 아쉬움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 XBOX 버전의 영 제로2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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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때마다 두근두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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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숨겨진 사건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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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시점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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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복장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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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요소를 끝까지 봐야 하는 페이털 프레임 컷 시스템
영제로 2의 가장 큰 장점(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큰 공포적인 요소)은 바로 페이털 프레임 컷 시스템(FATAL FRAME CUT)이라고 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 게이머가 적들을 물리칠 때 써야하는 무기가 바로 오래된 영사기 이다. 일반적인 총이나 도구가 아니고 뜬금 없는 영사기라니?.. 예전부터 사진에 귀신 등이 찍혀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영사기는 이런 내용을 더욱 확대 시킨 내용으로 직접 귀신의 얼굴을 보고 사진을 찍어서 그들을 봉인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이 요소가 재미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싫어하는 것을 없애기 위해서 그 싫어하는 것을 끝까지 봐야하는 딜레마. 바로 그것이다. 게이머는 주변에 보이지 않는 영이나 귀신으로 하여금 계속적으로 위협을 받는다. 그러나 흔한 시점으로는 그들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고 영사기로 봐야지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위협하는 요소를 찾기 위해서 영사기로 봐야 하고 그리고 그 영이 더욱 뚜렷해지고 가까워질 때 공격을 성공 시키면 더욱 빨리 그들을 봉인할 수 있다. 이 요소는 영 제로 1 에서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히 무서운 작품으로 인식되었다. 어떻게 보면 자체의 그래픽이 그리 무섭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서양적인 호러물들이 보여주는 쫓기는 공포와 다른 색다른 공포로 생각된다.(13일의 금요일만 되면 등장하시는 그 분 역시.. 시시하다는 느낌이 짙다)
떠돌아 다니는 영을 잡는 방법은 간단하다. 자신의 인터페이스 우측 하단에 있는 필라멘트 게이지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일종의 경고 표시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타크래프트에 비교하자면 옵저버 같은 시스템이라고 해야 하나?.. 보이지 않는 영이 근처에 다가오거나 게이머가 위험한 곳으로 가다 보면 필라멘트에 색이 들어온다. 흔히 심각한 영이 아닐 경우 파란색으로 나오고 자신을 공격하는 위험한 영이 다가올 경우 빨간색으로 빛나게 된다. 이때 재빨리 영사기를 꺼내서 주변을 둘러보자. 그러면 십중팔구 영이 근처에 다가오고 있을 것이다. 그 다음 이 영에게 초점을 맞추면 영혼파 마크가 붉어지기 시작하고 서터를 누르면 된다. 그러나 그냥 할 경우 가뜩이나 부족한 필름을 여러 번 써야하는데 여기서 좀 더 영이 가까이 오도록 하고 서터 찬스의 게이지를 끝까지 올리면 페이털 프레임 컷이 뜨면서 한방에 영을 봉인해버릴 수 있다.(간단하게 생각하면 크리티컬 정도?)이 기술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난이도가 상당히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보스는 이 기술이 아니면 죽지도 않으니 필히 마스터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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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털 프레임 샷!! 3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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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할 때 나가는 제로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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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영사기는 여러가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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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블샷을 날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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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사용하면 리로드 타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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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화해서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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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시점으로 영 제로 2를 즐겨 보는 건 어때?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게이머는 두 가지 모드를 볼 수 있게 된다. 한가지는 노멀이라는 일반 모드이고 한 가지는 FPS 모드이다. 음? FPS? 자.. 공부해서 남주겠나.. First Person Shooter 의 약자인 FPS 는 1인칭 시점 장르 게임들을 칭할 때 쓰는 단어이다. 뜬금 없이 FPS 라니?.. 예전에 바이오 해저드(CAPCOM 의 간판 서바이벌 호러 게임. 다양한 영화적 연출과 느린 속도로 다가오는 좀비, 그리고 폐쇄적인 공간감을 이용해서 전세계 많은 매니아를 만들어낸 작품.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음)가 서바이벌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온 적이 있다. 3인칭 시점으로 제작된 게임을 1인칭으로 바꾸면서 건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게 한 작품인데 이 FPS 모드는 바이오 해저드 서바이벌의 연장선에 있는 모드라고 보면 된다. 영제로 시리즈는 기본적으론 3인칭 뷰를 사용하는 데 이는 공간감과 다양한 시점을 제공해서 게임에 재미를 상승 시켜주고 공포적인 느낌을 강조시켜 준다.(이는 이미 바이오 해저드 시리즈에서 입증했다)두가지 모두를 모두 즐긴 소감은 같은 게임치고는 느낌이 너무 달랐다는는 것. 3인칭 시점이 주는 느낌은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는 점이었지만 1인칭 시점이 주는 느낌은 스스로 주변이 신경 쓰이는 느낌이라고 할까?
우선 장점하고 단점을 간단히 말한다면 1인칭 시점이 3인칭 시점보다 몇 배의 공포를 느낄 수 있다. 필자 역시 3인칭 시점 모드보단 이 모드로 게임을 즐기길 권한다. 3인칭 시점에서 잘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공간부터 주변의 풍경 역시 편하게 볼 수 있다. 즉 영사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도망갈 때나 문을 열 때 긴장을 엄청하게 만드는 데 바이오 해저드 시리즈에서 문 열 때 긴장하게 하는 느낌과 상당히 흡사하다. 도망갈 때는 뒤를 볼 수 없기에 어느 정도 영과 벌어졌는지를 볼려면 필히 다시 돌아봐야 한다. 필자 역시 몇 번이나 뒤돌아보면서 긴장했다.(무슨 게임이 일반 FPS 보다 더 긴장되는지..)그러나 원작이 3인칭 시점이었기 때문인지 단점도 꽤나 존재한다.
우선 시점을 FPS 처럼 해놓지 않았다는 점이다. 엥? 이게 무슨 소리야.. 라고 하실 분이 많을텐데.. 플레이어의 시점을 담당하고 있는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은 이상하게도 시점을 내려놓으면 다시 정 중앙으로 올라간다. 중앙을 계속 보여주는 것이라면 그리 불편할 것도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거 상당히 불편하다. 필자의 이야기가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된다면 계단을 내려갈 때 위나 앞만 쳐다보고 내려가보자. 그럼 지금 필자가 이야기하는 것이 무슨 내용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정말 하지는 마라.. 잘못하면 다칠 수 있으니깐..)게임의 특성상 계단을 많이 이용하고 바닥 등을 살펴야하는데 게임에서 자꾸 시점을 중앙으로 바꿔 버려서 필자는 게임을 즐기는 내내 불편했다. 헤일로 2나 다른 XBOX FPS 게임이 만약 이랬다면 필자는 아마 FPS 를 가장 싫어하는 장르라고 이야기했을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런 시점 제약으로 인해서 생기는 다른 단점은 바로 아이템을 줍기 힘들다는 것이다. 아이템을 줍기 위해선 그 위치까지 가야하고 A 버튼을 누르세요 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획득할 수 있다. 그냥 편하게 볼 수 있게 해줬다면 굳이 A 버튼을 누르세요라는 맨트는 안 넣어도 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조작 체계까지 꽤 많이 바뀌므로 3인칭 시점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상당히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그 밖에 숨어 있는 영을 모두 찾아서 사진을 찍거나 빠르게 사라지는 영을 찍는 것이 매우 불편해서 좋은 랭킹과 수집을 목적으로 한 게이머분들이라면 이 모드는 추천을 하지 않는다. 다만 등골이 오싹한 기분을 좋아하고 3인칭 모드에서 모든걸 격파한 당신! 이라면 이 모드로 도전해서 새로운 기분으로 플레이 해보자. 조금 불편해도 익숙해지면 새로운 게임으로 느껴질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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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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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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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힘들었던 부분도 쉽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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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 있어 아이템은 이렇게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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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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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진 그래픽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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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영들을 찾는 재미가 좋다
게임을 즐기다 보면(즐긴다는 입장이 아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잠깐 잠깐 등장하는 많은 영들이 있다. 이런 영들은 주인공들에겐 피해를 입히지 않고 순간적으로 상황에 대한 암시를 주거나 마을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보여준다. 게임만 클리어 해도 대충 마을의 상황에 대해선 알 수 있지만 이 게임의 숨겨진 내용이나 정확하게 사건을 알고 싶다면 이들을 더 찾아서 찍어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게임 내에 흩어져 있던 퍼즐 조각을 맞춰가듯 하나의 큰 이야기로 이어진다. 왜 그들이 그런 상황까지 가야 했는지 등.. 누구에게 죽음을 당했는지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지는데 능력이 된다면 필히 이 모든 영들의 사진을 찍어주자. 그러나 쉽게 찍히지 않는 영들이 대부분이며 PS2 판과는 다르게 많은 영이 추가가 되었으며 한번의 클리어로 찾을 수 없는 영들도 다수가 되니 웬만큼 고집 피워서 찾지 않으면 100% 완성은 매우 어렵다. 참고로 FPS 모드에선 그들을 찍기나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 많다. 그러니깐 수집욕구를 채울려면 일반 모드로 재미나 색다른 느낌을 원하면 FPS 로 하자.(도중 변경 불가능)
그 밖에 PS2 판과 다른 점을 몇가지 이야기한다면 새로운 복장이 추가되어있다. 약 10개 이상의 복장이 들어 있는 데 이는 클리어 또는 높은 난이도 클리어, 랭킹 높게 받기 등 어려운 요소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숨겨진 서바이벌 모드가 있는데 이는 특정 조건에서 많은 령을 잡는 일종의 아케이드 클리어 형식 모드이다. 이를 잘하면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니 한번쯤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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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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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많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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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한 여성의 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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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셧터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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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끌고 가는 정체불명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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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곧에 많으니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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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 제로 신작이 출시일을 기다리고 있다
간단하게 영 제로 2 에 대해서 알아봤다. 필자가 이런 게임을 잘하지 못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주지 못한 점이 죄송스러울 뿐이다. 이번 XBOX 버전 영 제로 2는 기존의 PS2 보다 더 큰 볼륨과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많은 량의 숨겨진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이런 요소를 전부 찾는 건 매우 어렵지만 영제로 시리즈에 색다른 재미를 느낀 분들이라면 이 역시 즐거운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매년 여름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공포물 중에서도 특히 많은 매니아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영 제로 시리즈. XBOX 버전은 한글화가 안된 점이 조금 아쉽지만 추가되어 있는 새로운 요소를 찾는 재미로 즐겨본다면 새로운 재미를 얻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럼 다음에 더욱 좋은 리뷰로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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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찍은 마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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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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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럴 때 무서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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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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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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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랬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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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살을 해버린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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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진짜 엔딩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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