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 e스포츠 협회 공인대회로 승인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EXCO, 대구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 'e-fun 2006'이 e스포츠 협회로부터 공인 대회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이로써 기존 각 종목 우승자에게만 주어질 예정이었던 준프로게이머의 자격이 3위 입상자에까지 확대됐다. 다만 '그랜드 체이스'는 우승자에게만 주어진다.

이번 'e-fun 2006' 행사에서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와 네오위즈의 '피파 온라인' '스페셜포스' CJ인터넷의 '그랜드 체이스'와 '테일즈 런너'의 대회가 진행되며 총 상금 5,000만원을 걸고 격돌하게 된다. 특히 네오위즈의 '피파 온라인' 대회는 최대 상금인 700만원이 걸려 있다.

대구 e스포츠대회의 참가신청은 고교생만 참가 가능한 '피파온라인'과 '스타크래프트'는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나머지 세 종목은 각 퍼블리셔사에서 접수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 홈페이지(www.efu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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