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재미있는 시스의 복수
스타워즈 그 긴 세월의 끝
얼마전 스타워즈의 마지막 작품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가 극장에서 개봉을 했다. 물론, 필자 역시 스타워즈 팬이기에 바로 극장으로
달려가서 관람를 해주었다. 영화는 화려한 우주 전쟁신, 광선총과 광선검이 난무하는 전투신 등 시종일관 눈을 땔 수 없는 볼거리로 가득차
있었다. 헌데,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혹시나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마지막 전투신에서 아나킨이 자신의 스승인 오비완에게 승리를
거두었다면? 또는 아나킨과 오비완이 아닌 마스터 요다나 그리버스 장군의 에피소드 같은 건 없을까? 하고 말이다.

마스터 요다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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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볼 수 없던 장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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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상을 실현 시켜주는 게임이 루카츠 아츠에서 나왔다. 바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이하 시스의 복수)가 그것이다. 이 게임에선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둠의 포스에 협력하면서 본질을 잃어버린 아나킨과 그를 제거할 수 밖에 없었던 스승인 오비완 그리고 영화에서 등장한 여러 장면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또한, 게임에선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던 캐릭터와 다른 이야기를 만나볼 수도 있다.( 아나킨과 오비완 대결의 최후 승리자를 선택할 수도 있다. )어떤가? 당장이라도 구매하고 싶지만 아직은 2% 부족하다고? 그럼 지금부터 이 리뷰를 자세히 읽어보자. 아마 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다.

게임 도중에 실제 영화 장면이 삽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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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버스 장군과 공중 부유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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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의 호로관 메뚜기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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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전혀 볼 수 없던 장면도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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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역사
1977년 루크 스카이 워커라는 젋은 제다이 기사를 중심으로 이 장대한 이야기는 시작된다. 28년의 세월 동안 총 6편의 에피소드가 제작되고
약 30개 이상의 게임, 그리고 소설로는 에피소드 9편까지 제작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스타워즈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는 사실 소설로 먼저 제작되었다. 이를 영화를 옮긴 것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타워즈로 이중 에피소드 1, 2, 3 은 그때
당시(1977년도)의 기술력으로는 제작할 수 없다고 판단, 제다이 기사단과 공화국의 파멸 이후의 시나리오인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
을 먼저 제작하기로 결정한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한편의 서부극을 SF 로 바꿔놓았고 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악역이지만 미움
받지 않는 악역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다스 베이더이다. 에피소드 4는 기존에 '조스' 가 가지고 있던 흥행 기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고 ET 가 나오기 전까지 역대 흥행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3PO 나 R2-D2 같은 독특한 로봇 캐릭터와 다양한 외계
종족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으며 이는 곳 상품화 되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1978년도에 개봉되어서 인기를
끌었다.

아나킨을 연기한 헤이슨 크리스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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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에서 등장하는 오비완 케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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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이지만 너무 좋은 다스 베이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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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엔 엔딩까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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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 이 개봉되면서 다시 한번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특히 광선검이라는 독특한 무기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으며 주연을 맡았던 배우들은 일약 최고의 스타덤에 올랐다. 에피소드 5에선 변질된 다스 베이더와 최후의 제다이 기사인 루크
스카이 워커가 싸우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I'm your father(내가 너의 아버지다)." 라는 대사가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줌은 물론,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언급되는 영화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자리잡기도 했다.
1983년도에는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 이 개봉되면서 흔히 말하는 스타워즈 3부작이 완성된다. 에피소드 6이 개봉되었을 때에는
헐리우드의 기술력이 상승해서 기존에 표현하지 못한 독특한 장면들이 제작되었고 우주 전투신 역시 화려해졌다. 특히 기존에 광선검 액션이
부자연스러워 보인 부분 역시 개선되어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였다.(그때 당시 광선검은 상당히 약한 스틱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심하게
휘두르면 부러지기 일수라 배우들은 광선검 액션신을 과감하게(?) 시도하지 못했다.)참고로 5편과 6편의 감독은 조지 루카스가 아니라 어빈
커쉬너와 리차드 미콴드가 제작하였다.
한편,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를 6부작으로 제작할 계획이지만, '내가 죽을 때까지 이 시리즈를 완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라며 기술력의
발전이 필요함을 이야기해오고 있었다. 그런데 이 기술력이 상상 이상으로 빨리 발전해서 1999년 조지 루카스에 의해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 이 개봉되었다. 에피소드 1은 그동안 표현되지 않았던 예전 공화국의 모습과 제다이 기사단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 은 2002년 개봉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듯이 에피소드 1 ~ 3은 다스 베이더가 생긴 원인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으며 에피소드 4 ~ 6은 그의 아들인 루크
스카이 워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2편 클론의 습격 편에 등장한 남자 배우인 헤이슨 크리스천은 그 해 최악의
남우주연상을 받게 된다는 것. )
그리고 2005년 28년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 편이 개봉되었다. 에피소드 3의 경우는 다스 베이더가 생기게
된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제다이 기사단이 멸망하는 과정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6부작이 마감되면서 더 이상 스타워즈 시리즈를 볼 수
없지만 아마도 애니메이션이나 소설 등으로 계속적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게임 역시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

오비완옹과 젊은 제다이 오비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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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베이더와 아직은 제다이 아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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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엄청난 스포일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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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친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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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스의 복수' 는?
게임 시스의 복수는 영화 에피소드 3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과 게임만의 추가 스토리로 꾸며져 있다. 게임의 전반적인 진행 과정은 액션 어드벤처
형식이지만 직선형 진행이라서 어드벤처의 느낌은 많이 적은 편이다. 게임내내 영화와 동일한 스토리를 볼 수 있으며, 게이머는 그 상황들에 맞게
행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약간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작시에는 약간의 미션 브리핑과 함께 영화의 영상이 나오고 그
영상은 바로 게임으로 이어진다. 예전에 EA 에서 나온 여러 영화 게임들이 영화의 엔딩과는 다른 진행 또는 외전격인 스토리를 진행 시킨 것에
비해 시스의 복수는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전부 다루고 있다. 덕분에, 영화를 보지 않은 유저가 먼저 게임을 플레이하고 영화를 본다면
영화의 재미가 감소할 수 있다.( 조금이나마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영화와는 약간 다른 엔딩도 한가지가 존재한다. )이외에도 게임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숨겨진 요소가 존재한다. 영화 및 게임을 제작하면서 사용된 컨셉 아트부터 영화의 트레일러 영상, 숨겨진 대전 스테이지,
협동 스테이지, 대전 캐릭터 등 스타워즈 팬들이라면 하나 같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다.( 확실히 팬을 위한 작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시작은 영화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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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과정 역시 영화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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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게임은 영화에 없던 장면에 대해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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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브리핑 이후에 게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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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성과 특징
우선 주가 되는 스토리 모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토리 모드의 진행 방식은 액션이 주가 되며 부가적으로 약간의 퍼즐적인 요소가 부합되어
있다. 시종일관 다수의 적들과 전투를 해야 하며 때때로 주변 사물을 이용하거나 누군가를 보호해야 하는 등의 이벤트도 존재한다. 게임에서
나오는 액션들은 영화에서 등장한 제다이 액션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적을 포스로 던져 버리거나 화려한 광선검 콤보로 절단 내기 등의 액션을
볼 수 있는데 이 기술들은 게임을 잘 모르는 유저들도 쉽게 할 수 있게 매우 단순한 버튼 입력으로 이루어져 있다. 흔히 말해서 막 눌러도
나갈 껀 전부 나간다는 말씀. 특히 회피 동작이나 반격기에 반격기가 나오는 등의 액션 역시 큰 조작 없이도 쉽게 나가서 액션 게임을
어려워하는 유저들이라도 제다이 액션을 즐기는 데는 지장이 없다.( 전반적으로 게임의 난이도 역시 낮은 편이라서 편한 마음으로(?) 게임에
임할 수 있다. )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볼 수 있는 게이지는 3가지로 자신의 체력 게이지와 포스 게이지 그리고 스킬 게이지가 그것이다. 이 중에서 두 가지야
말할 필요가 없으니 스킬 게이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스킬 게이지는 적을 격파할 때마다 조금씩 상승하는데, 처음에는 나쁜 평가가 이어지지만
게이지가 높게 올라간 상태에선 격파할 때마다 높은 평가를 얻게 된다. 이 평가는 콤보를 화려하게 내거나 멋지게 상대를 죽인다고 해서 많이
올라가는 건 아니고 주변의 적을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해야 올라간다. 처음엔 필자 역시 폼나게 죽여야하는지 알고 모든 콤보를 남발해봤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상대가 강하던 약하던 일단 빨리 죽이는 게 좋은거다. 자, 그럼 이 스킬 게이지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 얻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바로 포스와 기본 전투 스킬을 올릴 수 있는 경험치이다. 이 경험치로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를 입맛에 맞게 발전 시킬 수 있다.
포스 자체를 좋아한다면 포스를 많이 올려도 되고 기본적인 전투 스킬이 좋다면 전투 스킬에 전부 투자해도 된다. 그러나 이 스킬의 경우는 엔딩
볼 때까지 차곡 차곡 올라가는 요소이기에 적이 잘 나오는 위치에서 적들을 대량 학살한다고 해서 득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기에 진행된 과정을
착실히 격파하고 조금 난이도가 올라가거나 좀 더 발전 시키고 싶다면 전에 있던 스테이지를 다시 한번쯤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화려한 광선검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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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사무라이인줄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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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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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에 따라서 이렇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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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킬들로 획득하는 여러 기술들은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을 좀 더 쉽게 만들어주면서도 액션 게임의 기본을 만족시켜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대전 게임의 요소인 잡기 풀기나 반격기, 콤보 기술들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이며 근래에 나온 여러 액션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전혀 없다. 그리고 이 요소는 멀티 플레이에서 대전 요소로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 역시 좋다. 그러나 이런 좋은 요소들은 의외의 복병으로 인해서 좋지 못한 평가 위주로 넘어가게 된다. 바로 시점의 제약과 부족한 타격감이다. 우선 시점의 제약 덕분에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날아오는 광선을 보고 적들을 찾아 헤메이거나 특정 요소를 찾기 위해서 화면 이곳 저곳을 분주하게 뛰어다녀야 한다. 물론 시점의 제약이 꼭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화면을 둘러볼 수 있는 시점 정도만 제공해주었어도 게임을 하다가 시점 때문에 짜증이 나는 일은 줄어 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 다음 부족한 타격감, 액션 게임의 생명이기도 한 이 요소가 시스의 복수에는 조금 부족한 편이다. 물론 상대방이 가드를 할 때는 조금 느낌이 오지만 그 외는 너무 매끄럽게 지나간다고 해야 하나? 그러다보니 영화 자체를 이해하지 않은 유저들이나 게임 자체를 평가하고자 하는 분들에겐 확실히 부족한 느낌이 들 것이다. 그 외 라이트 세이버를 이용한 퍼즐적인 요소나 모든 기능들을 다 구분해놓아서 사용하는 키가 많다는 점, 도중에 포탑을 이용해서 즐기는 미니 게임 형식의 게임이 지루하면서도 큰 느낌을 주지 못한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꼭 시간 빼앗기 놀이 같은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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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러개로 존재하는 이 미션은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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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친절히 표시는 해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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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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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게임 자체에는 이런 단점보단 장점을 더 찾아볼 수 있다.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고 나서 등장하는 보너스 모드는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여러 스토리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해주는 기회다. 이 부분에서 플레이어는 주인공 캐릭터가 아닌 다른 캐릭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특히
너무 귀여운(!) 마스터 요다를 선택해서 플레이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이다.(필자는 요다 팬이다.. 귀엽지 않은가?)또한,
XBOX LIVE 지원은 안되지만 그 기능에 부합하는 대전 모드와 협동 모드 역시 재미가 좋아서 접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대전 모드는 게임 내에서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를 선택해서 상당히 많은 스테이지 중 한 개를 선택, 싸울 수 있다. 대전 요소가
나와서 하는 이야기인데 게임 내에 격투 시스템은 의외로 잘 다듬어져 있다. 공격이 들어올 때 공격이 들어오는 쪽으로 레버를 밀면서 방어를
누르면 나오는 밀어내기나 반격기 시스템, 적의 공격 버튼을 예측해서 같은 버튼을 누르면 상성 되면서 화려한 효과를 보여주거나, 강한 공격끼리
충돌하면 사무라이 쇼다운에서 나온 듯한 밀어내기 싸움도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동일한 버튼을 예측해서 공격을 막아내는 시스템은 참신하면서도
재미있으니 친구와 함께 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이곳에선 그동안 불가능했던 드림 매치 역시 가능하다. 제다이 기사 때의 아나킨과 다스 베이더의
매치부터 오비완과 늙은 오비완. 요다와 다스 베이더 등의 여러 매치를 시험해볼 수 있으니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매치가 있다면 해보도록
하자.(왜.. 한 솔로가 없는 것이냐..루크는?)
협동 모드의 경우는 스토리 모드를 따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상황을 선택해서 진행하는 것인데 조금 어려운 게 흠이라고 해야하나?
애석하게도 1명이라도 죽게 되면 게임이 종료되니 이왕이면 약간의 연습 후에 접할 수 있도록 하자. 그 외 화려한 광선검 연출이나 영화 배우와
거의 흡사하게 생긴 게임 내의 캐릭터의 모습은 저절로 미소가 나오게 만든다.

영화의 장면도 볼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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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아닌 장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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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이다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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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요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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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의 매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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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드림 매치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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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재미있지만 게임도 재미있다
여기까지 '시스의 복수'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많은 영화 게임들이 떨어지는 완성도를 가지고 등장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자주 생겼는데 이번
시스의 복수는 게임 자체의 완성도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적당한 난이도와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부속적인
여러 모드와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너스 미션 등은 매니아분들에겐 한번쯤은 꼭 플레이 해봐야 할 요소이다. 그리고 유일하게
스타워즈 3 시스의 복수 영상과 음성을 사용한 게임이니 이 역시 매력 포인트라 하겠다. 참고로 성우분들은 모두 배우 음성 그대로 이니
이질감을 느낄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일부 실시간 동영상 부분에서 음성과 캐릭터의 입이 맞지 않아서 조금 당혹스러울 때가 있지만 그정도는
게임의 완성도에 큰 누가 되지 않기에 넘어가도록 하자.
스타워즈의 로고를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은 이제 없지만 계속적으로 나올 여러 게임들을 기대하면서 이만 글을 끝내도록 하겠다.

우와 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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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컨셉 원화도 볼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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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원화 등 다양한 특권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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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 자료들이 상당히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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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완.. 이렇게 보니 상당히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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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선검의 느낌은 상당히 좋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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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배경이 잘리는 현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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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를 당신의 손으로 결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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